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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엔 평화활동 기여방안 3가지 발표 2015.09.30

박 대통령, 유엔 평화활동 강화 위한 우리나라 기여방안 발표
공병 부대 추가 파견, 지역 협력체와의 유대 강화, 재정적 지원 제시


[보안뉴스 김경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동 주최한 평화유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평화유지 정상회의에서는 약 50개국 정상들이 모여 최근 잇따른 분쟁과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 하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비롯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이번 회의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들의 힘을 모은다’는 유엔 헌장의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유엔 평화활동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제분쟁 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고, 폭력적 극단주의가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유엔의 평화활동도 분쟁 예방과 분쟁의 근원 해결, 재발방지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이 유엔 평화활동의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먼저 분쟁지역의 재건지원과 인도적 활동을 위해 공병부대를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분쟁지역을 잘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협력체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아프리카내 평화유지활동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아프리카연합을 통해 레벨 2급 의료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유엔의 분쟁 예방과 평화구축 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유엔이 1950년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단결했던 것처럼 한국은 유엔 평화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평화활동 강화 의지를 새롭게 결집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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