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9월 넷째주 PC바이러스와 피싱사이트 ‘톱5’ | 2015.09.30 | ||
‘인터넷 계정·비밀번호 절취·온라인 사기’ 등 새 바이러스 활개 中 보안업체 피싱 사이트 1만8,800개 탐지...中 누리꾼 8만명 공격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최근 유명 온라인 쇼핑사이트 내 특정 상점의 방문량을 강제로 늘리고 해커의 명령을 받아 PC 사용자의 여러 인터넷 계정과 비밀번호를 빼내 온라인 금전 사기를 벌이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주 중국에서 정보보안업체가 찾아낸 피싱 사이트는 약 1만8,800개였으며, 중국 누리꾼 8만 명이 피싱 사이트의 공격에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中 9월 21일~27일 주요 PC 바이러스 중국 정보보안회사인 루이싱정보기술은 지난 21일~27일 한 주 동안 보안업계와 누리꾼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PC 바이러스는 ‘Trojan.Win32.Generic.17305877’라고 29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활동 개시 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타오바오(Taobao)의 여성 신발 쇼핑 웹페이지 화면을 강제로 열고 해당 상점을 위해 트래픽을 늘리며 해커의 명령에 대기한다고 루이싱은 설명했다. 감염된 PC는 다운로드, 원격 제어, 디도스 공격 같은 악성 행위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PC 사용자는 여러 인터넷 계정과 비밀번호들이 도난당하고 온라인 금전 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게 되면 PC는 해커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된다.
▲ 9월 21일~27일 중국내 주요 PC 바이러스(출처: 중국 루이싱정보기술) 루이싱이 보안 시스템의 조사를 바탕으로 날짜별로 뽑은 중국내 대표적인 PC 바이러스를 보면, 먼저 21일에는 ‘Trojan.Script.VBS.Dole.b’가 지목됐다. 루이싱이 보안 시스템을 써서 연인원 2만2,706명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이 바이러스는 PC 사용자가 엑셀(Excel) 프로그램을 열 때 즉시 바이러스 파일을 실행한 데 이어 시작 파일 폴더 안에 자신을 복제해 이 파일이 수시로 업데이트 되게 한다. 또 사용자의 파일을 수정해 악성코드를 오피스(Office) 파일에 주입시킴으로써 오피스 성능과 정상적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문서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는 일까지 야기한다. 동시에 이 바이러스는 오피스의 운행 속도에도 영향을 끼치고, 아웃룩(Outlook) 프로그램을 검색해 연락처로 정시에 바이러스가 삽입된 전자우편을 발송해 전파 범위를 넓힌다. 이로 인해 기업 사용자의 정상적인 업무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어 22일 중국에서 활개를 친 대표적인 PC 바이러스는 ‘Worm.Win32.Autorun.txi’ 였다. 연 2만2,932명이 신고한 이 웜(worm) 바이러스는 이동저장장치를 통해 전파되며, 보호 기능을 진행한다고 루이싱은 설명했다. 또 대량의 트로이목마를 PC에 내려 받는다. 지난 23일에는 바이러스 ‘Trojan.Win32.Generic.172CB765’가 크게 번졌다. 이 바이러스는 P2P기술을 응용해 MKV, RMVB, MPEG, AVI, WMV 등 음성·영상 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콰이보(Qvod)로 위장해 사용자를 꾀어 PC에 내려 받아 설치하게 한다. 이어 바이러스는 활동에 나서 해커가 지정한 웹주소를 열고 구성 파일을 내려 받는 동시에 바이두(Baidu), UC, 음악FM 등 웹사이트에 연결해 S/W를 내려 받아 자동으로 설치해 실행시킨다. 이 바이러스는 또 백그라운드에서 해커가 지정한 웹사이트를 열고 트래픽을 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PC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불필요한 SW를 강제로 내려 받게 되며, 네트워크 속도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다고 루이싱은 밝혔다. 연 2만3,233명이 신고했다. 24일에는 ‘Worm.Win32.Gamarue.q’가 중국에서 널리 퍼졌다. 연 2만2,904명이 신고한 이 웜 바이러스는 시스템 실행 프로그램을 주입하고 다른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시스템 파일 폴더 아래 자신을 복사하고 레지스트리를 수정해 컴퓨터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활성화하게 만든다. 이어 PC를 해커가 지정한 웹주소에 연결시켜 다른 바이러스들을 내려 받고 PC 안의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해 해커 쪽으로 보낸다. 주말이 든 25일~27일 사흘 동안 중국에서 기승을 부린 바이러스는 ‘Trojan.Win32.Generic.172CBC9F’ 였다. 이 바이러스는 정상적인 S/W에 묶여 전파를 진행하며, PC 사용자가 비공식 다운로드 경로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때 이런 바이러스의 공격을 쉽게 받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c:\docume~1\admini~1\locals~1\temp\851578.ini’ 파일을 투입하며, 시스템 ‘regini.exe’을 전용해 등록을 진행하고, 브라우저 홈페이지를 ‘2345’ 웹주소로 바꾼다. 백그라운드에서 PC를 해커가 지정한 웹주소에 연결해 광고성 SW를 내려 받는다. PC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네트워크 자원과 시스템 자원이 대량 점용되고 시스템 운행에 과도하게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루이싱은 설명했다.
中 9월 넷째 주 피싱 사이트 발생 동향 루이싱은 지난 9월 21일~27일 한 주 동안 자사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써서 탐지한 중국내 피싱 사이트가 1만8,782개라고 밝혔다. 중국 내 누리꾼 가운데 8만 명이 피싱 사이트의 공격에 노출됐다고 루이싱은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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