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자부 정재근 차관 “SW 보안, 인적 역량 강화 우선” | 2015.10.05 | ||||
행정자치부, ‘2015 소프트웨어 보안 컨퍼런스’ 개최 전자정부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시상 [보안뉴스 민세아] 보안취약점은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시스템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 개념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말한다.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개회식에 앞서 씨지탈(Cigital) 파코 호프(Paco Hope) 수석 컨설턴트가 특별 강연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성숙도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파코 호프 수석 컨설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확대 적용과 개발자를 위한 공개도구 활용 방안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은 정보보호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스템의 보안을 점검하거나 개발 단계에서 보안을 적용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보보호 분야 우수한 인력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 기업들이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앞장서야 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정보보호 직류를 만들어 사무관급으로 우선 6명을 채용한 상태이고, 다음해에는 최대 25명까지 사무관급 뿐만 아니라 주무관급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 차관은 이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우리 사회의 관심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보호를 공부하고 전공한 우수인력들이 국가기관이나 기업에 잘 취업할 수 있도록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각종 기업들이 영세하다는 이유로 보안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영세하다는 게 보안에 소홀한 원인이 될 수 없다”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인력들에게 내재된 보안의식이 훨씬 중요하다. 시작부터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많은 결과물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는 축사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 문제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안보문제가 됐습니다. 이미 문제가 발생한 후에 책임을 물어서 막기에는 그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보안취약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심종헌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 시스템과 인터넷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보안의 기본을 다하지 못한 것이 현재 어려움을 자초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사이버 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과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제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전국 26개 대학 3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시된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보안약점을 찾고 그에 대한 조치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2개월 간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대상은 이미테이션게임팀으로, 한신대학교 김태수 씨와 단국대학교 정지윤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충남대학교 아르고스팀 김민정, 조길수, 강한솔씨, 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김관영 씨 △동국대학교 PL-LAB팀 최광훈, 박지현, 왕인내 씨,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은 △BoB4 컨설팅팀 아주대학교 장성찬, 창원대학교 홍성진, 영산대학교 박창현 씨, △세종대학교 IU팀 현성원, 김대준, 조승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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