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지진 피해 통신시스템 복구에 열흘정도 소요될 듯 | 2006.12.29 |
대만 지진으로 인한 국내 통신시스템 복구에 열흘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28일 “26일 발생한 대만 지진으로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이용하는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으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복구에는 향후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대만 인근 해역인 토칭 육양국 기점 713Km 지점에서 시작됐으며, 리히터 규모 진도 6.7 지진으로 인해 국제 해저 광케이블이 손상되면서 통신시스템에 장애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시티은행과 HSBC 등 정보통신 서버를 해외에 두고 있는 외국계 은행 서비스와 외교통상부의 중국·동남아 25개 공관이 사용하는 정보통신 시스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KT의 일반전화 9871회선과 전용회선 92회선, 인터넷 33회선 등 총 9996회선과 LG 데이콤의 전용회선 25회선에 서비스에도 장애가 발생 했다. 정통부는 “KT와 LG 데이콤 등 피해를 입은 통신시스템 복구를 위해 우회경로를 구축하고 있으며, EAC 등 일본·중국 지역의 주요 해저케이블 사업자와 우회경로의 추가확보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련 통신사들과 유기적인 협력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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