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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방어대회 26일 시상식...우승은 아몰랑? 2015.10.22

10월 26일, 화이트해커 선포식 및 해커와의 만남 개최
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방어대회 및 사이버공모전 시상식 함께 열려


[보안뉴스 민세아] 국방부와 국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가 10월 26일 마지막 무대인 화이트해커 선포식(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방어대회의 최종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464개 팀 1300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해킹방어대회 참여자들은 실제 사이버전 양상과 유사한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운영진이 각 팀의 할당 서버를 동시에 공격할 때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방어하고 분석·조치하는지가 주요 평가 지표다.

최근 발생한 소니 픽처스, 한수원 해킹 사건 등 해킹 침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번 해킹방어대회의 문제는 최근 발생되고 있는 국내 주요 보안 사고를 기반으로 하여 출제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로 3돌을 맞이한 해킹방어대회는 ‘2014 국가정보보호백서’에 국내 4대 해킹방어대회로 소개되는 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오프라인 본선을 치룬 해킹 방어대회는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각 최상위 3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주어진다. 일반부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이, 청소년부에게는 국가정보원장 상이 수여된다.


이번 해킹방어대회 일반부에서는 아몰랑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유리구슬 팀이 최우수상, 윤하팬클럽 팀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청소년부에서는 NYAN_CAT 팀이 대상을, 2^e e^2 팀이 최우수상을, cat_flag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화이트햇 콘테스트 해킹 방어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이버 정책 및 기술 공모전은 8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5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사이버 보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정책 또는 기술을 제언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별한다.

채택된 우수작은 시상 후, 국가 사이버 안보 발전을 위해 사이버전 연구 개발 사업과 연계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화이트해커 선포식은 참가자들이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해 전심진력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며, 참가자들의 올바른 사이버 윤리의식과 보안의식을 제고하자는 차원에서 1회 대회 때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 해킹 동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병무·진학·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가 초빙 강연을 통한 교육·소통의 장과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킹 시연과 무도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대회 참가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방부 백승주 차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적인 해킹 대응체계 구축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화이트해커 발굴과 육성”이라며, “앞으로도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hitehatcontest.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whitehatcont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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