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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안드로이드 겨냥 악성SW 558만개 늘어 2015.10.26

악성 프로그램, ‘요금 소모’류 53%·요금 차감’류 41.5% 차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제3분기 동안 안드로이드(Android) OS를 겨냥한 악성 프로그램이 558만 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새 악성 프로그램 10개 가운데 9개는 악의적으로 요금 소모와 요금 차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제3분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OS 기기를 노린 새 악성 프로그램의 증가량(출처: 중국 360인터넷보안센터)


중국 정보보안업체 치후360은 22일 자체 이동전화 보안 SW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내놓은 제3분기 이동전화기 보안상황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의 ‘360인터넷보안센터’는 자체 이동전화 보안 SW를 써서 제3분기에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OS를 노린 새 악성 프로그램 558만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와 비슷한 규모다. 지난 3분기 중 하루 평균 새로 늘어난 안드로이드 OS 겨냥 악성 프로그램 수는 6.07만 개에 가까웠다. 월별로 새 안드로이드 OS 겨냥 악성 프로그램 수를 보면, 7월에 213만개를 기록한 뒤 8월 184만개, 9월 161만개로 내림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3분기에 중국 내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악성 프로그램 감염 피해자는 연인원 7,722만 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연 83만9,000명이 감염 피해를 입은 셈이다. 월별 감염 피해자수를 보면, 7월에 연인원 2,675만 명에 달한 뒤 8월에 연 2,402만 명으로 줄었다가 9월 들어 반등해 2,645만 명을 기록했다.

▲ 2015년 제3분기 중국에서 악성 프로그램 감염 피해를 입은 안드로이드 OS 기기 사용자수


중국 반(反)네트워크바이러스연맹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제3분기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새 악성 프로그램은 주로 ‘요금 소모’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악의적 ‘요금 소모’ 유형은 전체의 53.1%를 차지했다. 악의적 ‘요금 차감’ 유형은 전체의 41.5%로 뒤를 이었다. 요금 소모와 요금 차감 등 두 유형은 전체의 9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 2015년 제3분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OS를 겨냥한 악성 프로그램의 유형별 비율


이 밖에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단말기 내 정보 등과 관련한 ‘프라이버시 절취’ 유형이 3.6%를 기록했고, 기타 유형은 1.7%의 비중을 보였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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