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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융범죄 수사 강화...검찰수준으로 2006.12.31

14개 지방경찰청에 계좌추적 전담팀 신설

수사보안연구소에 회계장부 수사 교육과정 운영


경찰이 금융범죄와 지능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검찰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그 방안을 마련하는 일환으로 전국 지방경찰청에 계좌추적 지원팀을 설치하고 경찰대 산하에 회계장부 수사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경찰은 내년 상반기 중에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10여 군데에 금융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계좌추적 지원부서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계좌추적 지원팀은 지방청별로 5~6명의 수사관이 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들은 지방청 광역수사대나 일선 경찰서 등에서 뇌물사건이나 금융사건이 발생해 이를 수사시 지원을 해주게 된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본청 수사국에 7명으로 구성된 지능범죄수사지원팀을 만들어 지방청 계좌추적 지원팀 신설 준비 작업과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수사업무 지원을 맡도록 했다.


경찰은 또 내년부터 경찰대학 산하 수사보안연수소의 수사관 교육 과정에 `회계장부 수사┖를 4주짜리 전문 과정으로 독립시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사보안연구소는 강력범죄ㆍ과학수사ㆍ사이버수사ㆍ공공지능범죄ㆍ마약수사 등에 대한 전문수사요원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경찰청은 금융범죄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계법인 출신 금융전문가를 계약직으로 특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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