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파이 접속시 다운로드 되는 APK 파일의 정체 | 2015.11.13 |
해당 APK 파일 설치시 사용자 정보 유출하는 악성 앱 설치
감염자 대상 몸캠 피싱 또는 스미싱, 모바일 뱅킹 악성 앱 추가 감염 피해 ![]() 통상적으로 카페에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공유기가 해킹당한 경우 해당 와이파이를 연결한 모바일 기기에 악성 APK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될 수 있다. 만약 APK을 실행할 경우 ‘Skype Voice’라는 악성 앱이 설치되는데, 해당 앱은 설치 시 개인정보, 요금이 부과되는 서비스, 위치, 메시지, 네트워크 통신, 계정, 전화 통화, 시스템 도구, 네트워크 통신 등의 권한을 요구한다. 앱 설치가 완료된 후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바로가기 아이콘이 삭제되면서 자신의 존재를 숨긴다. 또한, 해당 앱의 기기관리자 활성화를 요구하는데, 허용할 경우 앱 제거 버튼이 비활성화되고, 화면 잠금 기능을 제어당할 수 있다. 이 앱은 부팅시마다 자동으로 실행된다. 해당 악성 앱은 중국에 위치한 C&C(Command and Control) 서버와 통신을 시도하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오디오 파일이 서버로 유출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기기 모델명, 전화번호, IMEI 값을 기반으로 사용자 동기화 정보를 전송한다. 해당 앱 삭제를 위해서는 기기관리자에 등록된 항목을 비활성화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데이터 지우기->제거’ 버튼을 눌러 삭제할 수 있다. ![]() ▲Skype Voice 악성 앱이 기기관리자 활성화를 요구하는 화면(출처: 울지 않는 벌새) 보안 전문 블로거 ‘울지 않는 벌새’는 “커피전문점의 공유기 해킹을 통해 악성 APK 파일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것으로 보아 ‘Skype Voice’ 악성앱이 설치된 사용자의 정보를 1차적으로 수집한 후, 범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협박하거나 추가적인 표적 접근을 통해 몸캠 제안 또는 스미싱, 모바일 뱅킹 악성앱 추가 감염 등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공용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는 APK 파일은 절대로 실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 마켓 외에서는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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