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호환성 문제로 일부 프로그램 강제 삭제 | 2015.12.01 |
SmartFTP, CCleaner, SpeccyCPU-Z 등 사용불가
이미 해당 프로그램이 깔려있을 경우 자동 삭제 [보안뉴스 주소형] 윈도우 10의 행보가 거침없다. 글로벌 IT리서치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윈도우 10을 단시간 내 사상 최대로 확산되는 운영체제로 평가했으며 내년에는 전 세계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오는 2019년경에는 윈도우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이 윈도우 10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을 정도. ![]() ▲윈도우 10 시작화면(출처: MS의 윈도우 10 공식홈페이지) 이런 윈도우 10이 호환성 문제를 이유로 일부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들의 사용을 아예 금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련 프로그램 개발사들과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윈도우 10에 의해 사용이 차단된 애플리케이션 명은 스마트FTP(SmartFTP), C클리너(CCleaner), Speccy, CPU-Z, AMD Catalyst Control Center 등이다. 사용자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려 시도하면 불가하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기기에 이들이 이미 깔려있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삭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윈도우 10이 실시했던 11월의 업데이트(November Update)를 통해 1511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더 윈도우즈 클럽(The Windows Club)이 설명했다. 더 윈도우즈 클럽은 각종 윈도우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사이트다. 해당 내용의 포스팅은 여기를 누르면 연결된다. 한편, 더 윈도우즈 클럽은 윈도우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우 10 이하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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