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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코앞! 로맨스 스캠으로 28억 날린 여성 2015.12.02

기존보다 커진 피해액수와 상당히 공들이기 시작한 로맨스 스캠
스마트폰서 다양한 종류의 데이트 애플리케이션들도 대거 등장


[보안뉴스 주소형] 영국의 한 여성이 한국 돈으로 약 28억 원 상당의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을 당했다. 로맨스 스캠은 소셜 네트워크나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운 후 돈을 훔쳐 달아나는 사기수법이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영국 여성은 10개월 간 매일매일 몇 시간씩 통화를 한 남성에게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의 경우 31세와 43세의 나이지리아(Nigeria) 출신의 남성 두 명으로 이 둘은 함께 이 같은 범죄를 계획하고 수행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현재 피의자 두 명은 모두 검거된 상황.

하지만 이번 사건을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기존의 로맨스 스캠보다 커진 피해액수와 길어진 범죄 수행기간이다. 그만큼 탄탄한 계획을 바탕으로 로맨스 스캠을 지능적으로 악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러한 외국 로맨스 스캠 범죄자들은 번역기를 이용하여 국내에 접근했던 사례도 실제로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PC용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트 애플리케이션들이 대거 등장한 상태라 로맨스 스캠에 대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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