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IT 수출, 12.0% 성장 1270억 달러 예상 | 2007.01.03 |
올해 우리나라의 IT 산업 수출규모는 지난해보다 12.0% 성장한 127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이 전체 수출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통신부는 3일 ‘2006년 IT수출 결산 및 2007년 IT수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휴대전화는 신규서비스 지원 단말기 중심으로 수출 회복이 기대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이 전체 수출 규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T 시장에서 반도체는 지난해 364.5억 달러에서 올해 415.9억 달러로 약 14%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세대 운영체계 출시에 따른 D램 수요확대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낸드 플래시는 공급과잉의 우려가 제기된다. 휴대전화는 HSDPA 등 신규서비스 지원 고성능·고기능폰 및 신규시장의 프리미엄 단말기 중심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되지만, 세계시장의 제한적 성장으로 수출증가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총 수출 규모는 작년에 비해 1.5% 오른 25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 되고 고화질 TV에 대한 욕구증대로 LCD의 수출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DTV는 주요 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으로 수출증가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IT 수출 실적은 원화강세·주요 수출제품의 단가 하락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8% 증가한 1134억 달러를 기록, 2년 연속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589억 달러로 지난해 IT 수지는 사상 최대인 5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IT 수출규모는 전년대비 10.8% 성장으로 두자리수 대 성장률을 회복했으며, 정보통신기기·반도체 등은 수출단가 하락의 위험에도 수출물량이 급증해 IT 수출증가를 이어갔다. IT 수출구조의 패턴은 이동통신단말(제품), DTV(제품), 셋탑박스, 모니터 등의 완제품 수출이 감소한 반면, 이동통신 부분품, DTV 부분품, 반도체·패널·범용 부품 등 고부가가치의 부분품(부품) 수출이 두자리수 대로 증가해 IT 수출 구도가 고도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402.5억 달러를 기록해 중국시장을 크게 넓히고 있으며, 중남미와 아세안 수출도 각각 52.5% 21.0% 상승해 고성장 기록을 이어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