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DC 작년 3분기 서버시장, 5% 증가 | 2007.01.03 |
지난해 3분기 국내 서버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한 300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IT·통신부문 시장조사·컨설팅 기관인 한국 IDC(대표 오덕환, www.idckorea.com)가 3일 발표한 ‘2006년 3분기 국내 서버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버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918억원 규모였으며,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2만656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버시장에서는 듀얼코어 x86 서버에 대한 대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잠시 둔화됐으나, 매출 성장률은 CISC 기반의 메인프레임 서버 및 Non-x86 Unix 서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금융·공공·제조·통신 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했으며, 서비스 및 공공, 유통 시장의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이엔드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Unix 서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으나, 메인프레임 서버 매출이 33.9% 증가하면서 하이엔드 서버 시장을 3분기 연속 상승세로 이끌었다. 미드레인지 서버는 전년 동기에 비해 22.1% 증가했다. Non-x86 서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반면 x86 서버 매출은 8소켓 이상 서버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50.7% 감소했다. O/S별로는 Unix 서버가 37.1% 증가해 미드레인지 서버 시장에서 92%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Window와 Linux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4%, 32.1%씩 감소했다. 지난 4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가던 볼륨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으며, Unix를 제외한 모든 O/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Non-x86 서버 매출은 86.7% 증가했으나, x86 서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으며, 볼륨 서버 시장에서 83%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IDC에서 서버시장 조사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최진용 선임연구원은 “2006년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1조138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판매대수는 약 17%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국내 서버 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0.2%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2010년에는 1조1795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출하대수는 2010년까지 연평균 8.7%의 높은 성장을 보이며 14만3,248대의 서버가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멀티코어 컴퓨팅 기술의 확산은 서버 시스템에 대한 신규 수요 및 교체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듀얼코어를 비롯한 멀티코어 프로세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 한동안 가파르게 진행됐던 서버의 평균판매단가 하락세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서버통합이 확산되면서 서버 시장의 출하대수 성장속도는 점차 둔화되고, 이에 따라 매출 규모도 정체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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