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철통안전! 과학기술로 만든다 | 2015.12.10 |
제6회 국민안전기술포럼,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려
모든 ICT 기술에 사이버보안 기술이 기반되어야 [보안뉴스 민세아] 사이버 안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한 대국민 정보공유와 함께 과학기술에 기반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주관하는 ‘제6회 국민안전기술포럼’이 프레스센터에서 10일 열렸다. 이날 포럼은 ‘사이버 철통안전! 과학기술로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NST 이상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의 증가는 국민의 삶을 즐겁고 편하게 만들어 줬지만 사이버 침해 위협 또한 심각하다. 점점 지능적이고 다양해지는 사이버 위협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함께 국민의 삶과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과학기술계에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전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무분별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전자금융사기 등의 사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사이버 철통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관 모든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과거 앨런 튜닝의 일화에서부터 미래학자들이 예상하는 제2차 정보화 혁명에 대해 폭넓게 설명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의 책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 인식, 국가의 틀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중심에는 과학기술이 있다.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가 주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ETRI 진승헌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은 포럼의 주제와 같은 ‘사이버 철통안전! 과학기술로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 부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1위, UN전자정부 평가 순위 세계 1위, ITU(ICT 발전지수)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면서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누리는 세계 최고 품질의 ICT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편리함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사이버 공격이 자기 과시의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공격목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개인정보 유출을 통한 경제적 이익, 정치적 메시지 전달, 사회적 혼란 초래, 물리적 테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피해규모도 광범위하다는 게 진 부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은 과거부터 △인터넷 레이더 기술 △APT공격 대응 및 역추적 기술 △사이버 블랙박스 △공인인증서 기술 △모바일카드 기술 △핀테크 보안 기술 △바이오인식 기술 △지능형 CCTV 기술 △국가기반시설 첨단제어 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진 부장은 향후 환경변화와 사이버 안전 R&D 방향에 대해 개인(invisible) 보안, 사회(Intelligent) 보안, 국가(Integrated) 보안을 나타내는 ‘I³’로 설명했다. 개인 보안은 사용자가 자각하기 힘들고, 제약이 없는 바이오인식이나 셀프 제어형 프라이버시 보호를 뜻한다. 사회 보안은 지능형 사이버보안 및 산업 내재형 융합 보안을 의미한다. 국가 보안은 전지적 국가 첨단 감시 시스템 등 사이버 국가안보 기술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진 부장은 “IoT 시대에서는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 과학 기술로 사이버 철통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ETRI 조현숙 사이버보안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 KT 신수정 CISO,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박상우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장원 실장, 충남재학교 류재철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박성진 정보보호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