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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 보안강화 포부 발표 2016.01.20

모든 시그널과 네트워크를 암호화하는 토르의 특징 이용
기존에 사이버 범죄자들의 소굴인 토르의 긍정적 활용 계획


[보안뉴스 주소형]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Facebook)이 익명 인터넷 통신 시스템인 토르(Tor)와 자사 네트워크를 결합시킨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접속할 때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서 해커 및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페이스북 사의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일명 토르 프로젝트라고 불리고 있다. 페이스북 토르 프로젝트의 공식 대변인은 토르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시그널과 네트워크를 암호화하는 점인데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존에 토르는 이렇게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과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한다는 점 등으로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보겠다는 것.

한편, 토르는 미국정부가 자금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지만 오히려 사이버 범죄자의 통신 창구로 활용되어 지탄을 받아왔던 상황. 소셜네트워크의 대표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이러한 행보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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