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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기기 반출입 보안, 단순하게! 간편하게! 빠르게! 2016.01.21

모바일기기 반출입, 보안 스티커 복제도용 및 탈부착 안전성 등 보안문제 산재
보안 스티커 회수비율 저조...관리 감독과 효용성 높일 수 있는 제품 중요


[보안뉴스 김경애]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 확산이 보안이슈로 대두되면서 보안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안 스티커 등과 같은 물리적인 반출입 보안관리 제품의 보안성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료제공: 피앤에스파트너스


보안 스티커의 경우 스티커 복제도용으로 인한 정보유출, 보안스티커 탈부착시 안전성 문제, 스마트폰 배터리 커버 탈착 문제, 메모리카드 및 외장형 카메라 탈부착 이용 등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산재하고 있다. 시스템 기반의 MDM 역시 기술적 한계는 물론 다양한 애로사항에 봉착해 있다.

이와 관련 본지는 지난해 11월 기업에서 자료유출 방지와 중요한 정보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정책상 적용하는 보안 스티커가 보안상 취약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제하는 관리체계 역시 허술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렇듯 허술한 보안관리 때문에 국내 기업에서의 기술유출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국내 대기업 A사에 보안 스티커 위조를 통한 기술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협력사 B사 직원은 A기업이 출입 시에는 스마트폰에 보안 스티커를 부착하고 나올 때 스티커를 회수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인쇄업체에게 A사에서 사용하는 보안 스티커의 위조를 의뢰했다. 의뢰한 보안 스티커는 탈부착시 흔적이 남지 않도록 위조된 것으로 이를 악용해 A사의 설비 및 도면 등의 영업비밀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피앤에스파트너스 신현구 대표는 “최근 발생하는 보안사고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지능적이고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기업에서 정책적으로 보안 스티커를 도입했으면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실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보안 스티커 회수비율이 매우 저조하며, 보안봉투 또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신현구 대표는 모바일기기 반출입 보안의 핵심 키워드로 단순하게, 간편하게, 빠르게를 제시하며, 기업에서 보안관리 제품을 적용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피앤에스파트너스


신현구 대표는 “상부에서 지시하는 보안정책이 외주업체 직원이나 경비용역 직원 등에게 끝까지 전달되고,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존에 보안 스티커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비용 솔루션 도입을 대체할 수 있는 반출입 보안관리 제품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보안스티커 및 보안봉투와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까지 관리해 보안업무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모바일기기 반출입 보안을 위한 물리적 보안 제품인 ‘Security Shield’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신현구 대표는 “보안 리스크를 기존보다 한층 더 감소시키고, 보안성은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Security Shield’와 같은 제품을 도입하는 것도 보안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간편하고 빠른 사용법으로 인해 보안업무 경감 효과를 갖춘 제품을 도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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