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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트 절반이 뉴스 저작권 침해 2007.01.08

뉴스 서비스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절반이 뉴스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0일간 누리꾼이 즐겨찾는 3500개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64개 사이트가 뉴스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언론재단에 따르면 위반 형태는 무단전재가 1403개로 가장 높았으며, 직접 사이트 연결하는 형태가 372개로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 위반율은 47.2%로 지난해 상반기 조사 당시 27.1%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기업이 공공기관보다 훨씬 높은 저작권 위반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일간지(20.9%)와 경제일간지(22.8%)의 무단전재 등이 전체 위반사례의 절반 가량 차지했다. 가장 많은 저작권 침해를 당한 언론사는 연합뉴스로 총 3만 502건에 이르렀다.


언론재단은 “기업이 홍보 목적으로 언론보도나 관련기사를 무단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뉴스콘텐츠의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경우와 출처를 명시한다고 해도 검색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검색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까지 감안하면 위반건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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