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시큐어, 경영혁신 추진...3년내 2배 성장” | 2016.02.02 |
[인터뷰] 한컴시큐어 이상헌 대표
“제휴와 협력 통한 합작사업으로 시너지 극대화할 것” [보안뉴스 김태형] 국내 보안 1세대 기업인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12월 11일 한컴시큐어(www.hsecure.co.kr)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임 대표로 MDS테크놀로지의 이상헌 대표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상헌 대표는 기존 MDS테크놀로지와 한컴시큐어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 이상헌 대표는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기업으로서 16년간 국내 보안시장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특히 원천기술과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공인인증서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으며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미래성장 전략의 부재로 2013년 매출 214억을 정점으로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2014년엔 181억, 2015년에는 145억을 기록해 -8.8%의 성장률을 보였다”면서 “이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11일자로 회사명을 바꾸면서 변화와 혁신 엔진을 가동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보안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MDS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 창출 극대화, 베스트프랙티스를 적용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컴시큐어는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취약점과 관련해서는 긴밀한 협조와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공격에 자주 악용되는 한글 취약점과 한컴오피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 지원과 취약점 보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시큐어의 세부적인 사업 전략으로, 우선 자체 개발 제품의 안정화를 통한 제품력 제고와 국내외 파트너쉽을 통한 합작 사업을 내세웠다. 특히, 이 대표는 맥킨지의 ‘Horizon 성장 모델’에 입각해 현재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Key 관리 솔루션, 생체인증(FIDO) 기반 인증 솔루션, IoT 기반 보안 솔루션과 같은 신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경영혁신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인사 시스템, 기업문화에 있어서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수인력을 확보해 성과주의 경영을 위한 인사 혁신을 이루고 한컴시큐어만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영 인프라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에게 적합한 인력들을 서로 교환하거나 적합한 분야로 이동시키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컴시큐어 이상헌 대표는 “그룹사에서 기존 확보해 놓은 거점들을 기반으로 직접 세일즈를 하거나 현지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최근 들어 업계에서 다소 위축되어 있던 한컴시큐어를 시장의 중심으로 컴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새로 개발하는 제품은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 SW보다는 HW 타입으로 만들어 수출하는 방법이 해외 수출에서는 더 용이하다. 시큐어코딩 제품은 이미 영문화 작업을 마쳤으며, 키관리 솔루션도 해외에 곧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서 시장의 요구들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FIDO 산업이 최근 커다란 이슈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준비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헌 대표는 “한컴시큐어가 바이오인식 관련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 않아 관련된 해외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통해서 바이오인증과 한컴시큐어의 인증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디지털가디언’ 등과의 합작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 가지 보안 솔루션만으로 정보보안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의 요구는 통합보안이다. 하지만 하나의 보안회사가 모든 보안 영역을 다루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컴시큐어와 MDS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서 임베디드 영역이 약한 한컴시큐어의 기술력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MDS테크놀로지의 임베디드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통해서 임베디드 솔루션에 대한 보안을 지원하는 키관리 서버를 우선 적용하는 방법으로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금융시장 분야의 사업 실적 부진 타개책으로 지난해 개발한 Non Active-X 기반의 웹구간 암호화 솔루션 ‘AnySign’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제품을 안정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인력도 확충할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한컴시큐어는 올해 약 20% 가량의 성장을 목표로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포부를 갖고 한걸음씩 전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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