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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하반기부터 플래시 광고 안 받는다 2016.02.12

내년엔 플래시 플랫폼 전면 차단... “HTML5로 옮길 것”

[보안뉴스 문가용] 구글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올해 6월 30일부터 어도비 플래시로 만들어진 광고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한 것. 심지어 내년 1월 2일까지는 이미 기존에 있던 플래시 플랫폼도 전부 폐쇄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그러므로 광고주 및 광고사업자들은 6월 30일부터는 구글의 광고 플랫폼인 애드워즈(AdWords)나 더블클릭 디지털 마케팅(DoubleClick Digital Marketing)에 플래시로 만들어진 광고를 업로드 할 수 없게 된다. 구글은 HTML5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도비 플래시와 관련된 취약점은 작년 한 해 보안 업계를 뜨겁게 달구었고, 이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때문에 플래시라는 플랫폼 자체를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미 아마존은 6개월 전(2015년 9월 1일)부터 플래시 광고를 차단시킨 바 있다.

어도비 플래시가 빈번한 보안 사고의 통로가 되기 전에, 그 자리는 오라클 자바가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난 1월 오라클은 자바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개발사 측에서 큰 결단을 내린 것. 하지만 플래시의 경우 개발사인 어도비 측의 계획은 아직 드러난 바가 없다. 물론 그래야 할 책임이나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플래시 광고를 없앰으로써 브라우징 속도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모바일로 점점 사용자들의 환경이 옮겨가는 추세에도 맞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은 고객지원 센터에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플래시에서 HTML5로 옮기는 법을 안내하고 있기도 하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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