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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치기’ 수법, 마른고추 9억원어치 밀수입 적발 2007.01.10

인천본부세관은 톱밥 수입을 가장해 마른 고추를 밀수한 혐의로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인천항에 입항한 화물선을 통해 마른 고추 56톤을 밀수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2차례에 걸쳐 84톤, 시가 9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초 수입품이 정상 통관될 경우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검사가 생략되는 점을 악용해, 지난해 9월 판매처도 없는 컨테이너 1대분의 톱밥을 정상 수입해 세관의 신용을 쌓은 뒤 두번째 수입분부터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톱밥을 컨테이너 문쪽에, 고추를 컨테이너 안쪽에 적재하는 이른바 ‘커튼치기’ 수법을 이용했으며, 톱밥과 고추를 각각 동일한 포대로 포장해 세관 단속을 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혜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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