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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공동모의훈련으로 대비 2016.02.25

동시 다발적 사이버공격 등 실전 중심의 대응태세 점검

[보안뉴스 민세아] 최근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공항, 한국전력, 한수원 등 국가주요시설 정보를 수집하려는 정황이 포착되는가 하면, 북한 해커조직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악성프로그램이 금융권 보안모듈로 둔갑해 공격을 시도하는 등 파급력이 큰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북한발 사이버공격이 3.20사이버테러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분야 사이버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한 바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함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2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2일간 ‘민간분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민간기업의 신속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주요 통신사업자·백신사 및 사용자 접속이 많은 포털·웹하드·쇼핑몰·여행사 등 총 40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 인원도 약 2,300여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주도하에 회사 내 침해사고 발생시 시나리오별 대응계획 수립과 대응 조치 등 참여기업의 자체 훈련도 병행 실시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앞으로도 사이버공격 대비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발생한 청와대 사칭 해킹메일 유포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도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PC나 스마트폰에 최신 백신을 설치·업데이트하고,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람하지 않는 등 보안 관리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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