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신협] 아주경제, 한중(산둥)문화무역설명회 서울 개최 | 2016.03.30 |
‘한중문화콘텐츠 무역설명회’ 한중 문화 교류 지평 넓혀
[보안뉴스 김태형]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최근 중국에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산동(山東)성이 한중문화콘텐츠 합작의 전초기지를 선언했다. ![]() ▲ 2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한중문화콘텐츠 무역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특구인 중국 산동(山東)성의 당위원회 선전부, 산동성 상무청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중문화콘텐츠 무역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실무자들이 참석, 열띤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이 자리는 한국과 산동성의 문화 아이디어를 비롯, 영상 제작, 연예 엔터테인먼트, 출판 인쇄,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연구개발, 디지털 콘텐츠, 뉴미디어 활용, 특색공예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동성은 문화와 과학기술·자본·관광 등을 융합해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게임을 비롯해 인터넷 TV, 디지털 출판 등 신흥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문화산업 분야 교류·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산동성 정부와 지난(濟南), 칭다오(靑島), 옌타이(煙台), 지닝(濟寧), 타이안(泰安), 웨이하이(威海), 허쩌(荷澤) 등 산동성을 대표하는 7개 도시와 20여개 문화단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중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주장정(周長亭) 주한중국대사관 공무 참사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교류도 활발하다. 문화 교류의 토대를 잘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중한 FTA를 통해 별도의 양허 규정도 채택돼 한국의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에서 매니지먼트도 가능해졌다. 이는 양국의 문화 무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동성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영역 교류와 합작을 위해 산동 문화산업 현황, 산동 대외경제무역 현황, 유관시(市) 현황, 성(省) 직속기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해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기원 잡지협회장, 안인배 독립제작사협회장 등 주요 기관과 CJ E&M, SK브로드밴드, 오로라월드 등 문화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윤태용 실장은 축사에서 “‘산동에서 생산된 작품은 모두 명작’이란 말이 있다. 그동안 제조업 분야 등에서의 교류와 합작 경험이 문화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토대로 작용해 산동이 한풍(漢風)과 한류(韓流)의 공영을 모색하는 최적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만석 부원장은 “산동성은 이미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한국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으며 한국 기업과 교류 및 협력,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아주경제 곽영길 사장은 “올해로 양국 수교 24주년을 맞은 한국과 중국은 최근 FTA 발효로 더욱 친밀해졌다. 특히 오늘은 한중 FTA가 발효된지 꼭 100일이 되는 날이다”면서 “그동안 제조업 분야의 교류를 넘어 문화콘텐츠로까지 그 폭이 넓어졌다. 산동성이 갖고 있는 문화 콘텐츠가 한국 문화 콘텐츠와 힘을 합친다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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