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북한 태도 변화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 중요” | 2016.04.01 |
박 대통령, 향토예비군들에게 총력안보의 구심점 역할 당부
한·미 정상회담 통해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 의지 재확인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공조 재확인 및 협력 강화 [보안뉴스 김경애]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향토예비군 창설 48주년을 맞이해 보낸 축하메시지를 통해 최근 위중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면서 향토예비군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예비군들이 굳건한 총력안보태세의 구심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평화통일시대를 여는 일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 있는 우리 예비군의 힘이 중요하다. 270만 예비군을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지휘관들이 지역안보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확인, 점검, 보완하는 노력이 오늘의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토대가 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 이어 박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안보리 대북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대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와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최로 개최되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3국은 북핵 문제, 기후변화, 대테러협력, 보건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한 3국 정상간 공동인식을 재확인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3국 정상은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이행을 독려하고, 각자의 독자 제재조치에 대한 조율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한 만큼 한·미·일 3국간 공조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후, 발표를 통해 “전례 없이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채택된 만큼 결의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북한이 핵 포기 없이는 생존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3국은 안보리 결의 이행뿐만 아니라 각국의 독자 대북제재 조치 시행을 서로 긴밀하게 조율해 나가면서 국제사회가 실효적으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어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한 상호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안보리 대북제재 채택 이후의 대북 공조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31일 오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이번 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정부 출범 후 지난 3년 동안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북핵 및 북한 문제 등 공통의 이해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도발 위협 등으로 역내 정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 확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올해 첫 한·중 정상회담으로서 양 정상간 신뢰를 바탕으로 북핵 및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협의 및 조율하고, 제반 분야에서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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