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사법부, 이번엔 루마니아 해커 잡아들여 | 2016.04.05 |
미국 사법부, “미국 겨냥한 범죄, 가해자 무조건 잡아들인다”
[보안뉴스 문가용] 미국 사법부가 또 다시 타국의 해커를 잡아들였다. 최근 2개월 사이 중국, 시리아, 이란의 해커가 이미 미국 사법부에 의해 일부 체포되거나 공개 지목을 받은 상태에 이어 벌써 네 번째다. ![]() 이번에 미국으로 이송된 자는 마르셀 레헬 라자르(Marcel Lehel Lazăr)라는 44세 남성으로 온라인에서는 구시퍼(Guccifer)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는 해커다. 시스템으로의 불법접근 및 아이덴티티 도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어제 루마니아에서 미국으로 이송되었다.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담당 검사인 데이나 보엔트(Dana J. Boente)는 발표했다.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그게 누구의 짓이건 어디에서 저질러진 일이건 반드시 책임자를 잡아내겠다”는 미국 사법부의 입장 역시 이전 중국, 이란, 시리아 해커 체포 때와 다르지 않다. 구시퍼는 현재 금융사기 세 건, 보호된 컴퓨터로의 불법 접근 세 건, 아이덴티티 도난 한 건, 사이버 스토킹 한 건, 재판 방해 한 건으로 기소되어 있는 상태다.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월 사이에 구시퍼는 미국 정부요원 및 그 가족들, 유명인 및 공인들의 개인정보와 사진 등을 꾸준히 훔쳐내기도 했다. 또한 2013년 7~8월 사이에는 아이덴티티를 훔쳐 해당 사용자인 것처럼 행세하기도 했다. 현재 FBI 워싱턴 지부와 사법부, 비밀국이 조사와 심문에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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