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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시의 도시관제 영상감시 솔루션 구축사례 2016.04.15

도시와 관광객, 아름다운 경관까지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보안뉴스 김성미]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인 베니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곳곳에서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지만, 아름다운 곳이라고 문제가 없지는 않다. 오히려 그 아름다움의 원천이 되는 여러 관광지와 유적들, 베니스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골치가 두 배로 아프다. 베니스 시에서는 고화질 영상감시 장비와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했다.


해결 과정
베니스 시 보안담당관은 고화질 영상감시 시스템을 베니스 경찰 통신 및 영상감시 작전센터에서 관리한다. 이 센터는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대의 55인치 고화질 모니터가 벽에 빼곡하게 설치되어 있다. 클라이언트 통제센터는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베니스 경찰 주립 작전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베니스 시는 아비질론의 컨트롤 센터 엔터프라이즈(Control Center Enterprise) 소프트웨어와 고화질 스트림 매니지먼트(High Definition Stream Management)를 사용한다. 중앙기록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베니스 시 데이터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센터는 베니스(Venis)라는 IT 업체가 관리하고 있다.


아비질론 16MP 및 8MP HD Pro 카메라는 베니스 시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세 군데에 설치되어 있는데 바로 페레토 광장, 산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다. 또한, 이미 기존에 설치된 아날로그 카메라들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자료들 역시 아비질론의 인코더를 통해 HD 버전으로 변환된다.

최소 7일간 끊김 없이 녹화한 영상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아비질론의 NVR 역시 장착되어 있다. 베니스 시의 영상 감시 네트워크는 전체적으로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MPLS) 광섬유로 구축되어 있으며, 공사는 베니스 사가 맡았고 베니스 시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베니스 시는 주민들과 관광객,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고 인건비를 아낄 수 있었으며 시와 경찰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할 수 있었다.

또한, 아비질론 솔루션은 검색 시간을 단축시켰고 사건 발생 시 반박 불가능한 증거와 고화질 이미지를 아주 자세하게 제공했다.


베니스 시, 아비질론 고화질 영상 감시 시스템을 사용해 주민과 관광객,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호하는 데에 성공하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운하, 운하 위에 듬성듬성 떠 있는 다리들. 베니스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반박하는 이들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지이며, 하루에만 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동북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118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섬들은 베니스의 정체성과 같은 운하와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섬만 있는 건 아니고, 육지라고 불릴만한 영역도 존재한다. 이런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예술품이 많다는 특성 때문에 베니스는 통제의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까다로운 곳에 속한다. 유럽에서는 그래피티로 건축물 및 유적지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니스 시는 이런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지난 수년 동안 사용해온 아날로그 감시 시스템에 한계를 느낀 베니스 시는 좀 더 첨단화된 IP 기반의 영상 솔루션으로 체제전환을 준비했다. 베니스 시의 총경인 루치아노 마리니(Luciano Marini)는 “기존의 영상 감시 시스템은 약 60개의 아날로그 저화질 카메라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영상을 분석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영상녹화장치는 고장이 자주 나서 중요한 증거자료가 유실될 때가 많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베니스 시가 아비질론의 시스템을 선택한 이유는 아비질론 카메라가 제공하는 이미지가 굉장히 선명했으며 저장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화질 카메라와 다양한 렌즈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보안업체로서는 아비질론이 유일하기도 했다.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 경쟁이 될 만한 업체가 없었고 렌즈의 다양성도 아비질론이 가장 뛰어났다.”

뛰어난 화질
산마르코 광장에는 아비질론의 16MP 카메라가 2대 설치됐다. 한 대는 산마르코 항구쪽 방향으로 광장 전체를 관찰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나폴레옹의 날개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고화질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녹화된 영상을 분석 시 효율도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마리니 총장은 설명했다.

실제로 경찰의 수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그의 증언이다. “이전 카메라를 고집했다면 비슷한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카메라가 필요했을 것이다. 주위 경관이나 유적지에도 카메라가 덕지덕지 매달렸을 것이다.”

고화질 카메라로 바꾸기 전 베니스 시는 중요 지역들에만 감시 노력을 투자할 수밖에 없었다. 즉 사각지대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 “하지만 카메라가 많다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었다”는 마리니 총장은 그 이유에 대해 “많은 만큼 관리가 부실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초점이 안 맞는 영상, 아주 살짝 각도가 틀어져서 엉뚱한 영역을 녹화한 영상 등이 종종 발생했다”고 설명한다. “고화질 카메라를 들이면서, 카메라 객체 수를 줄이다보니 관리문제가 덩달아 해결됐다.”


다양성과 크기의 유연성
아비질론 영상감시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플랫폼의 개방성이다. 베니스 시는 아비질론 영상감시 시스템을 도입한 후 보호영역을 대폭 확장할 수 있었다. 아비질론의 인코더 덕분에 기존 아날로그 장비로부터 생성된 영상까지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었고, ACC라고 불리는 통제센터 솔루션이 있어서 검색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수많은 영상 속에서 필요한 장면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포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CC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도 굉장히 간편하고 수사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었다. 또한, 줌인 줌아웃 기능도 놀라웠다. 전혀 녹화를 중단하거나 녹화영상의 비율을 바꾸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줌인과 줌아웃 하는 기능을 처음 봤을 땐 솔직히 감탄할 수박에 없었다.”


효율적인 범죄 격퇴 장비
이미지를 분석해 사건의 범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건 고화질 시스템이 갖는 커다란 장점이다.

“아비질론의 영상감시 시스템이 도입된 후로 여러 가지 경찰 작전의 효율이 올라갔다. 수사 결과도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 영상 및 이미지가 또렷하면 할수록 증거자료로서의 가치가 올라가고, 따라서 법인이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

게다가 가격 효율도 좋아졌다는 게 마리니 총장의 설명이다. “공공장소 순찰인력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순찰대원이 작성한 보고서는 사람이 작성한 것이기에 혹 실수나 누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도 해야 했는데, 그에 대한 시간적 소요도 자연히 줄어들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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