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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보보호산업 기상도...2020년 예측은? 2016.04.15

보안관리·네트워크보안·정보유출방지 분야 ‘맑음’
시스템단말보안·보안컨설팅·암호인증 분야 ‘갬’
KISIA, 2020년 12조 1,390억원으로 희망섞인 예측


[보안뉴스 김태형]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이 7조 7475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IA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도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매출은 7조 7,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정보보안 분야는 전년 대비 11.1% 증가(1조 9,284억원), 물리보안 분야는 5.4% 증가(5조 8,191억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020년까지 정보보호산업 규모는 12조 1,390억원(정보보안 3조 8469억원, 물리보안 8조 2,92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외수출 현황은 2015년 1조 5,841억원(정보보안 907억원/물리보안 1조 4,934억원)에서 연평균 4.3%(정보보안 9.9%, 물리보안 4%)씩 성장해 2020년도에는 2조 503억원(정보보안 1,415억원, 물리보안 1조 9087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정보보안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중 2015년도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제품 및 서비스는 H/W 토큰(HSM)으로 2014년 4억 2천만원에서 2015년 12억 1200만원으로 188.6%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패치관리시스템(PMS)이 2014년 56억 7900만원에서 2015년 106억 7800만원으로 88% 증가했며, APT대응도 2014년 162억 1600만원에서 2015년 267억 5100만원으로 65% 증가했다.

취약점 분석 시스템도 2014년 351억 2300만원에서 2015년 496억 3800만원으로 41.3% 증가했으며, 망분리(가상화)는 매출액이 2014년도 333억 3100만원에서 2015년 470억 6500만원으로 41.2% 성장했다.

이를 다시 정보보안 부문을 제품과 서비스로 구분하면, 정보보안 제품은 2014년 1조 3351억 3400만원에서 2015년 1조 4899억 6600만원으로 11.6% 성장했으며 정보보호 서비스는 2014년 4007억 3100만원에서 2015년 4384억 4200만원으로 9.4% 증가했다.

특히, 정보보안 제품 가운데서는 보안관리 제품이 2014년 1616억 2100만원에서 2015년 1945억 5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20.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이 2014년 4112억 7200만원에서 2015년 4814억 8900만원으로 17.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콘텐츠/정보유출 방지 보안제품도 2014년 2637억 8400만원에서 2015년 3036억 7600만원으로 15.1%의 성장률을 보였다.

▲ 2015년 정보보안 제품군별 매출액과 성장률(단위:백만원, %)


반면에 정보보안 제품 중 시스템단말보안 분야는 2014년 1814억 7700만원에서 2015년 1836억 1500만원으로 1.2% 성장에 그쳤으며 암호인증 분야는 2014년 826억 7200만원에서 2015년 906억 700만원으로 9.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14년 정보보안 제품군별 매출액(단위:백만원)


아울러 정보보안 서비스 중에서 교육훈련 서비스는 2014년 12억 5100만원에서 2015년 12억 5500만원으로 0.2% 성장에 그쳤으며, 인증서비스(공인/사설인증, CC평가인증) 분야는 2014년 472억 2400만원에서 2015년 482억 5200만원으로 2.2% 성장했다. 그리고 보안컨설팅 분야는 2014년 1089억 7800만원에서 2015년 1132억 4400만원으로 3.9% 성장에 그쳐 정보보안 서비스 분야는 대체적으로 성장속도가 둔화됐다.

정보보안산업의 중분류별 매출을 살펴보면, 정보보안 제품은 네트워크 보안, 콘텐츠/정보유출 방지보안, 보안관리 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으며, 정보보안 서비스는 보안컨설팅, 유지관리 및 개발, 보안관제 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보보안 제품 부문에서는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등에 따라 콘텐츠·정보유출 방지보안 제품, 네트워크보안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정보보안 서비스 부문에서는 사이버공격이 점차 지능화, 고도화, 복잡·다양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지보수 및 정보보호관리체계 강화로 인한 보안 컨설팅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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