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국가급 정보보안 산업단지 연내 착공 | 2016.04.18 |
쓰촨성 청두에 ‘중국전자과기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 건설
130억 위안 투자...보안 시스템·SI·서비스·테스트평가 관련 분야 집중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보안 제품과 정보보안 시스템, 보안 시스템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 테스트 평가 기업들을 한 데 모은 국가급 산업단지가 세워진다. 중국 중앙 정부 산하 군사공업 그룹인 중국전자과기그룹(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oration)은 지난 13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중국전자과기(청두)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 정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 지난 13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쓔앙류구에서 열린 ‘중국전자과기(청두)사이버정보보안산업원 정초식’ 모습(출처:중국신문망) 이 회사는 이날 산업단지 기초 닦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쓰촨성 청두시 슈앙류구에서 ‘중국전자과기(청두)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 건설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1기 공사는 2017년 말에 마무리되고 2018년에 전면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의 전체 건축 면적은 76만평방미터이며, 총 130억 위안이 건설에 투자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산업원은 군∙민 융합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을 바탕으로 사이버 정보보안 등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로선 중국에서 유일한 국가급 군∙민 융합의 정보보안 산업단지”라고 밝혔다. 이 산업원에는 크게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분원’을 비롯해 ‘전자기 공간 보안 산업분원’, ‘타임 프리퀀시 통신 네비게이션 산업분원’ 등 세 분야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분원’은 비밀번호, 정보보안, 물리 보안 영역에서 시스템 개발, 시스템통합, 운영, 서비스, 테스트 평가 등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숑췬리 중국전자과기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사이버 강국 건설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 세계 일류의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기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이 쓰촨성 청두에 들어서게 된 배경과 관련, 중국전자과기그룹은 “청두는 베이징과 (광동성) 선전시에 이어 중국에서 정보보안 기업들이 많이 몰려 있고, 많은 대학이 있으며 인재 육성에서도 이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전자과기그룹은 당∙정부 및 국가 중대 핵심 인프라 정보보안 서비스 영역에서 전국적으로 시장 점유율 선두에 올라 있는 가운데, 자회사인 ‘중국전자과기네트워크정보보안 유한회사’를 통해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리청강 중국전자과기네트워크정보보안 회장은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은 전통적인 보안제품, 정보보안 시스템, 정보보안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화된 산업원이 될 것”이라며 “산업원은 개방식의 플랫폼으로서, 입주 희망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 산업사슬을 만들어 나가고, 자본의 주입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산업원에 대해 ‘혼합 소유제’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군∙민 간 심도 있는 융합을 진행해, 2018년에 생산액 100위안을 돌파하고 2020년에는 150억위안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리청강 회장은 “세 개 단지를 합해 1,000억위안급 전자정보 산업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전자과기그룹은 2014년 쓰촨성 정부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지난해 4월 ‘중국전자과기(청두) 사이버 정보보안 산업원’ 투자협의를 맺었다. 쓰촨성 청두시의 탕량즈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쓰촨성은 정보보안 산업을 5대 첨단 성장형 산업 가운데 하나로 삼아 육성·발전 시키고 있다”며 “이 산업원은 군∙민 융합과 전략성 신흥산업의 시범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쓰촨성 내 정보보안 산업의 생산액은 20% 증가했다. 쓰촨성 당국은 이번 정보보안 산업단지 건설을 계기로 정보보안 인재와 자원, 기술을 모아서 고급 보안 정보제품의 공백을 메워 나가는 동시에 기존에 쓰고 있는 해외 정보 제품들을 국산으로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모바일 인터넷 보안, 정보소비 보안, 스마트 시티, 차세대 인터넷 보안 등 프로젝트의 전면 산업화와 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이 산업단지에 함께 조성될 ‘시간 주파수 통신 네비게이션 산업분원’은 시간 주파수, 통신 네비게이션, 위성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술 서비스 분야 업무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전자기 공간 안전 산업분원’은 전자기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전자기 안전방어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보안과 스마트 산업에서 무선 전자관리통제, 해양 모니터링, 도시 내(정보) 감지, 테러 방지, 공공 안전방어, 비밀유지 안보 등 핵심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을 다루게 된다. 이 ‘시간 주파수 통신 네비게이션 산업분원’과 ‘전자기 공간 안전 산업분원’ 조성에는 쓰촨성 소재 청두톈아오그룹, 청두쓰웨이전자 등 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10대 군사공업 그룹 가운데 하나인 중국전자과기그룹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돼 군용과 민용 대형 전자정보시스템의 프로젝트 건설, 중요 장비, 통신∙전자 설비, 소프트웨어,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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