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협정보 공유와 인공지능, 최근 보안 핫이슈 짚어보기 | 2016.04.19 |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주최로 4월 CISO포럼 19일 열려
MS 사이버보안센터와 인공지능 기술,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 [보안뉴스 민세아] 얼마전 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사이버보안센터의 위협정보 공유체계, 그리고 최근 이슈로 떠오른 인공지능. 이 두 가지 이슈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공기관·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유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정책담당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회장 이홍섭, CISO협의회)가 주최하는 4월 CISO포럼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한국MS는 지난 3월 4일 사이버보안센터를 전 세계 7번째로 한국에 개설했다. 한국MS 신종회 이사는 “한국은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나라다. 하지만 그 만큼 사이버 보안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협을 갖고 있다. 또한, 사이버 안보 측면에서 한국이 처한 상황이 중대하기 때문에 정부와 공조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센터가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한국MS 신종회 이사 현재는 봇넷과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지만, 추후 국내 특이동향에 대해 분석해 협업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공·민간의 협력창구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것. 신 이사는 “사이버보안은 국가보안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관의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 소속 기술연구조직인 네이버랩스(Labs) 박종목 이사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이세돌9단과 알파고의 대결로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박 이사는 인공지능의 개념을 정립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단계, 딥 러닝(Deep Learning)의 학습·분류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위키백과에서는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이라 설명하고 있고, 네이버 사전에서는 인간이 가진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라 명명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1956년부터 추론·탐색의 성격을 가진 ‘제1차 AI붐’을 시작으로, 지식이 중요시된 ‘제2차 AI붐’을 거쳐 기계학습, 딥 러닝을 뜻하는 ‘제3차 AI붐’ 순으로 발전해 왔다. ▲네이버랩스 박종목 이사 박 이사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적용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현재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딥 러닝 기술과 음성 인식, 음성 합성, 기계 번역, 멀티미디어 인식, 웹 브라우저 엔진, 분산 스토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부문에서 사람을 대신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이사는 “단순화되고 규정화된 업무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의 대체가 가능하지만, 이는 단지 보조수단일 뿐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하는 것은 힘들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맞게 인간의 창의력을 요구하는 분야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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