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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내 귀중품 절도 예방 노하우 2007.02.19

세심한 주의만이 절도 예방 지름길

 


얼마 전 뉴스를 통해 CCTV에 찍힌 화면이 공개된 적이 있다.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차량 내에 있는 귀중품을 훔친 10대 용의자들의 CCTV 화면이었는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단 수 십초 만에 자동차 도어를 개방하는 그들의 모습이었다. 화면에서 공개됐듯 자동차 도어는 완벽한 잠금장치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같은 자동차내 귀중품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간단한 절도 예방법쯤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회사원인 김필중(가명·35세)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골목길에 세워뒀던 자신의 차량이 절도범들에게 말끔히 털린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차량 안에 있던 네비게이션과 고급 오디오 등 시가로 1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김 씨는 뒤늦게 후회를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자,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어’라고 단정하고 회피만 할 것인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고 했다. 지금부터 차량내 귀중품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작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전문가가 권고하는 5가지 차량내 귀중품 절도 예방법


하나. 한적하고 어두운 곳 주차는 금물_  절도범들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주차된 차량을 타깃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범죄행위 자체가 발각될 염려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어두운 골목길보다는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곳에 주차를 하든가 아니면 각종 보안장치(예 : CCTV)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둘. 차량내 귀중품은 보이지 않도록_ 사심은 순식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령 동네 꼬마아이들이 차량 내에 있는 동전을 보고 그것을 훔치고자 유리를 파손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따라서 차량내 귀중품인 오디오나 네비게이션 등을 확실히 치워둘 필요가 있다. 오디오는 앞쪽의 데크를, 네비게이션은 하차시 따로 떼어내 보이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절도예방에 있어 중요하다.


셋. 도난경보기는 필수_  최근 나오는 신차는 강제로 도어를 개방했을 때 경보음이 울리도록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구형 자동차들은 이런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용품 매장 등에서 5~6만원 정도면 이런 기능을 충분히 장착할 수 있다. 도난경보기는 자동차 도난을 예방하는데 있어 필수기능이므로 이정도 투자는 감수할 필요가 있다.  


넷. 여름철 창문 개방 금물_  여름철 차량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어의 창문을 열어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범죄의 타깃이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실제로 조금씩 열려진 창문 틈 사이로 철사 등을 넣어 도어를 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닫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안 온도는 환기장치와 탑승전 충분한 환기를 통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다섯. CCTV 카메라 장착_ 보안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용 DVR 등의 영상보안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차량에 부착하는 모형 CCTV 카메라 구입도 고려해볼만하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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