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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전자경비업체, 보상 문제 애매 2007.01.19

계약당시, 사고발생에 따른 배상문제 철저히 해야


무인전자경비업체에 서비스를 의뢰한 이용자들이 피해발생시 보상에 대해 경비업체들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얼마전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살고 있던 이모 씨는 모 유명 경비업체의 장비와 스티커를 창문에 붙이고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둑이 들어 귀중품과 현금을 도난당했다.

 

그러나 이모 씨는 “일이 터져도 경비업체는 출동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을 넘기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보상을 위해 10여 차례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다”며 “마치 보상을 해주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사설경비업체에게 보상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며 “이들 업체들은 자신들이 계약시 센서가 울리면 약속한 시간 내에 도착해 경찰에 사건을 넘기면 임무완수라고 생각한다. 사후조치란 개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사용자들은 “계약당시 계약서를 잘 읽어보면 틀림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설 경비업체만 탓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사라지는 사설경비업체의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들 업체들이 신속한 대처뿐만 아니라 계약시 보상규정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이해시켜 사후조치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다.

[월간 시큐리티월드(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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