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보안의 종착역은 ‘생체인식’ | 2005.10.18 | |||
저렴하고 안정화된 생체인식 관련 제품들 러시
<압구정동 동사무소에 있는 생체인식 등본 자판기. 주문등록증을 넣고 지문인식으로 본인확인을 하면 등본이 나온다> 현실적으로 생체인식기술은 ‘인식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한계로 작용돼왔다. 생체인식 업계에서도 다양한 연구와 제품개발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생체인식 기술에 ‘인식률’이란 것이 있다. 인식률은 ‘본인거부율’과 ‘타인수락율’로 구분된다. 타인을 자신으로 오인하는 타인수락율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기술적인 성장을 했지만 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인증을 하지 못하는 본인거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현재 생체인식 분야가 갖고 있는 기술적 핸디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본인거부율을 낮추기 위해 해상도의 수치를 평균 800dpi 이상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체인식 기술은 세계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국내 생체인식 제품들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 최근 국내에서도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생체인식보안관련 국제표준화작업에서도 한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이 채택 되는 등 미래핵심 산업으로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인터넷뱅킹 사용자들에게 기본 비밀번호나 안전카드 번호와 함께 추가로 신원확인 절차를 적용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생채인식 기술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국내도 3천만이나 되는 인터넷뱅킹 인구와 맞물려 발생할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RFID기술과 생체인식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보안시스템이 등장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체인식 제품들이 통제용으로 사용되다보니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오해 소지가 있다”며 “생체인식이야 말로 안전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생체인식 관련제품을 보면 ▼저렴하면서도 가정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지문인식 단말기(슈프리마), ▼놀이동산에서 자유이용권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지문인식 솔루션(니트젠),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e-러닝에 이용할 수 있는 출석체크기(퍼스텍), ▼기존 제품들 보다 저렴한 홍체인식 단말기(아이리텍)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길민권 기자 (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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