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도 전방위 카메라가 뜬다! 특허출원 급증 | 2016.06.07 |
특허청, 기술경쟁 대비 전략적 지재권 관리 필요
[보안뉴스 김성미] ‘전방위 카메라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방위 카메라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기기를 이용해 생생한 현장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이에 따라 니콘, 리코, 고프로 등 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업체뿐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샤오미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 페이스북 등 인터넷 플랫폼 제공업체까지 전방위 카메라를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방위 카메라 기술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65건으로, 그 이전 5년간(2006~2010년)에 비해 88%나 크게 늘었다. 특히 2015년 출원 건수는 90건으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전방위 카메라 관련 기술’이란 360° 카메라, 파노라마 카메라, 어라운드 뷰 시스템 등 촬영자나 객체를 기준으로 360° 모든 방향의 배경을 촬영하는 전방위 카메라 기기나 시스템, 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을 포함한다. 이 기술은 △전방위 카메라 장치 자체 ‘하드웨어에 관한 기술’ △광각렌즈 사용으로 인한 왜곡 보정이나 촬영된 이미지 합성방법 등 ‘영상처리에 관한 기술’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하는 ‘응용 시스템에 관한 기술’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 ▲최근 10년간 전방위 카메라 분야 출원 건수(자료 : 특허청) ![]() ▲전방위 카메라분야 5년간 평균 출원 건수 및 증감율(자료 : 특허청) 세부 기술 분야별로 최근 5년과 그 이전 5년간의 출원 건수를 비교하면, 하드웨어에 관한 기술이나 영상처리에 관한 기술은 30~40% 정도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응용 시스템에 관한 기술은 1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세부기술 분야별 출원 건수(자료 : 특허청) ![]() ▲세부기술별 5년간 평균 출원 동향(자료 : 특허청) 가장 큰 폭으로 출원이 증가한 응용 시스템에 관한 기술분야 중에서 눈에 띄게 출원이 증가한 분야는 차량 주변 감시 등 차량제어를 위한 차량 관련 응용분야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분야다. 두 분야에서의 최근 5년간과 그 이전 5년간 출원건수를 비교하면, 차량 관련 출연은 9건에서 73건으로 700%이상 급증했으며, 콘텐츠 제작 관련 출원 또한 11건에서 36건으로 20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특허청은 최근 자율 주행 등 차량 제어 기술이나 가상현실(VR)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 ▲세부기술 분야별 출원 건수(자료 : 특허청) ![]() ▲세부기술별 5년간 평균 출원 동향(자료 : 특허청) 한편, 전방위 카메라 관련 출원과 발명사례로는 ①2개의 카메라 모듈을 회전 가능하게 결합해 입체 카메라는 깊이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방위 카메라 ②360° 영상 획득이 가능한 전방이 촬상 렌즈를 구비한 전방위 카메라 ③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챠량 주변의 장애물 위치와 모양을 측정해 제공하는 시스템 ④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⑤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해 작업 현장을 교육하기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이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의 보급이 더욱 확대되면 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방위 카메라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전방위 카메라는 정체된 기존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기술개발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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