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인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 ‘CAMP’ 출범 | 2016.07.11 |
미래부, 사이버 보안 국제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한국의 성공전략과 경험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신개념 프로젝트 [보안뉴스 김태형]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사이버 보안 국제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이하 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CAMP)’ 발족식을 개최했다. ![]() CAMP는 국경을 넘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과 협력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35개국 47개 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자율적 협의체다. 개도국을 대상으로 ICT 교육을 제공하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한국의 성공전략과 경험을 전파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로서 지난 1년간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올해 발족하게 됐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백기승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CAMP는 사이버 보안 전략 수립과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정보공유, 공동대응, 역량강화, 교류주선 등 사이버 보안 분야 발전을 서로 돕는 글로벌 허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ICT 인프라와 활용이 활성화된 한국의 민간영역 사이버 위협 대응을 총괄해온 KISA는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약 35개 국가의 많은 정부 및 민간 기관들과 교류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서 “최근 사이버 위협이 가중되고 있어 국가 및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기의 오작동 등은 사람들에게 큰 피해 줄 수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보안 위협은 나날이 커지고 있어 국제적 협력과 공조 없이 대응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CAMP는 이러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글로벌 공조 및 협력체계로서 오늘 발족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CAMP는 국제 무대에서 신흥국과 선진국을 아우를 수 있는 한국이 글로벌 동반성장에 기여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다. 이 협의체를 통해 우리나라가 개발협력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세네갈 우정통신부 차관 등 30개국 41개 부처 및 기관의 대표단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국내 정보보호 분야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더욱 안전한 사이버 미래를 위해 빛을 밝히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은 정보보호가 부각되는 시점에 CAMP가 시의적절하게 발족한 것을 평가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제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태국 등 사이버 보안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하고 향후 회원국 상호간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방안 등 중·장기적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발족식에서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우수기술과 정보보호 20주년 발자취를 전시해 우리나라의 발전된 현황을 세계에 홍보했다. 특히, 웹페이지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술, 사이버 침해사고 간 연관성 분석 기술, 공인인증 시스템 등 우리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CAMP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국간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및 연수과정 운영 등을 통해 회원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분야 국제개발협력활동을 주도하는 것을 물론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포함한 한국의 우수한 ICT시스템을 수출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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