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 2016.07.13 |
취업준비생 “더 배울 수 있고 능력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선호”
정보보호 기업 “정보보호 분야의 기본 지식과 소양 갖춘 인재 원해” [보안뉴스 김태형] 정보보호 분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어떤곳일까?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16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정보보호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 ▲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가 개최됐다. ‘제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보안개발, 보안정책, 사고대응 및 물리보안 등 4개 채용분야에 국내 주요 정보보호 전문기업 26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했다. 특히,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는 사이버수사부문 경력직 선발을 위해 참가했다. ‘지키자 정보보호, 찾아라 나의 잡(JOB)’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인력채용박람회는 전년도부터 도입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은 ‘NCS기반 직무적성 검사’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해 명확히 하고, 입사를 희망하는 정보보호에 기업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는 등 맞춤형 진로상담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정보보호 멘토링’을 통해 상담을 받은 한 취업 예정자 A는 “정보보호 관련 직무구분이나 취업 후 맡게 될 업무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1:1 멘토링을 통해서 정보보호 직무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나중에 직무분야 등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또 다른 취업준비생 B는 “지난해에도 참가했었는데 참여 업체가 약간 줄었다. 몇몇 참가업체들을 방문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부분이 인사담당자들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줄 수 있는 담당자가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좀 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정보보호 업체들에 대한 정보는 선·후배나 주변 사람들에게 주로 듣고 왔다. 기업의 평판이 좋은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컴퓨터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또 다른 취업준비생 C는 “컴퓨터학과를 공부하고 있지만, 정보보호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서 별도로 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을 보고 내가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고 참가했다. 아무래도 한 번 정도 이름을 들어봤거나, 대부분이 아는 큰 기업에 관심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있다는 D군은 “이번 정보보호 분야 취업 박람회는 처음 참가했다. 참여기업 담당자들에게 취업 후에 어떤 일을 하게 되고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해 물어보고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참여업체 중에서는 기존에 아는 업체도 있었고 처음 들어보는 업체도 있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도 관심이 있는데 경력직만 채용한다고 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취업준비생 E는 “현재 정보보호학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학과 공부 외에도 보안 관련 자격증 취득과 관련 기술에 대한 공부를 별도로 하고 있다.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는 처음으로 참가했다”면서 “정보보호 전공을 살려서 관련 분야를 더 배울 수 있고 나의 능력을 제한 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취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안전문기업 닉스테크 채용 담당자는 “기술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고 있다. 오늘 상담을 하고 간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이 자신이 관심 있는 업체나 정보보호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공부를 하고 왔다”면서 “신입직원을 뽑을 때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갖고 있는 인재인지를 우선 평가하고 그 다음 업무능력을 본다. 취업 면접이나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그 회사나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및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연구개발 부문과 보안관제사업 부문의 인재를 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글로벌 역량과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으며,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또한,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오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정보보호 인력 채용 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안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많았다”면서 “개발과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항상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이 탁월한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올해 개발과 기술지원 엔지니어 부문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은 C, C++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야 하고, 기술지원 부문은 우리 회사 제품이 대부분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리눅스 기술을 알아야 하며 고객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성 부분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부대행사로 ‘창업멘토링’관을 신설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도전에서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정부 지원프로그램 소개 및 창업 초기에 겪는 기술과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서 1:1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매칭부터 최종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KISA, KISIA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보호 업계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들을 정보보호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인력난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