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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暴炎)도 ‘자연재해’...기업도 리스크 차원 접근해야 2016.07.28

폭염으로 인한 리스크 줄이려면 대비 철저해야

[보안뉴스= 백봉원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 사무총장] 美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지구 평균 기온이 매달 섭씨 1도씩 오르고 있고, 지난 6월도 평균 기온 역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엘리뇨 현상과 더불어 2016년 여름이 사상 최고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엘리뇨는 남미 해안으로부터 태평양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면서 그 영향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나 대규모 홍수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2016 여름철 종합대책’으로 △수방대책(침수취약지역 맞춤형 방재대책, 신속한 상황파악 및 선제대응) △안전관리(건축공사장·재난위험시설 등 안전점검, 물놀이·여가시설 안전관리) △보건위생관리(식중독,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분야별 집중 위생 점검) △폭염대책(폭염상황관리 T/F 운영 및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4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고, 5월 2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였다. 7월도 최고기온 평균이 지난 30년 평균보다 1도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15년의 경우에는 장마도 거의 없었고 그다지 무덥지는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엘니뇨가 끝나고 라니냐로 진행을 하면서 무더위를 가져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조기에 강하게 확장하면서 무더위가 빨리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서는 8월 중에도 평년보다 폭염과 열대야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8월 상순에는 상당히 강한 폭염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까지 무더위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는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폭염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일본도 39도 이상의 폭염이 발생했고 중국도 남부에는 40도를 넘는 고온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도 워싱턴 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기온이 30도를 다 넘었고, 28개 주는 폭염 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와 서남아시아도 50도가 넘어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전 세계에 폭염이 발생한 주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상승과 엘리뇨의 현상 때문이다. 지구 기온을 상승시키는 온실가스가 올해 6월 400ppm 이상까지 급상승했으며, 여기에 지난 2년간 이어져온 엘니뇨로 인해서 해양수온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기온을 상승시켰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상청에서는 7월이면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이 되나 올해는 오히려 장마가 끝난 다음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까지 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폭염, 폭서(暴暑)는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에 태풍과 폭우 등과 더불어 발생하는 자연재해다. 우리나라는 보통 장마가 끝난 후에 북태평양 기단의 가장자리에 드는 시기에 고온 다습한 날씨가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계속되면서 주로 이때 폭염이 발생한다.

이 같은 폭염의 원인은 열돔(Heat Dome) 현상 때문이다. 열돔은 대기권 중상층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오랜 기간 동안 정체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머물게 하면서 5∼10℃ 이상 기온이 높은 날이 며칠씩 이어지게 하는 기상 현상이다. 그 열이 쌓이면서 마치 돔(반구형 지붕)에 갇힌 모양이라고 하여 열돔이라고 한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지는 ‘콘스웨트(Corn Sweat: 옥수수 농사를 주로 짓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선 옥수수가 수분을 대기로 내보내 습도가 무척 높아지는 상황을 의미)’ 현상이 결합하면서 찜통더위가 발생하는 것이다.

폭염특보(暴炎特報)란, 하루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된다고 예상할 경우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경보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주의보와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하는 폭염경보로 나뉜다. 이러한 폭염은 열사병이나 열경련과 같은 온열질환자를 발생시키거나 때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여러 국가에서는 이와 관련해 기상 특보를 발령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로 인한 사망자수는 47명에 달했다. 2015년 5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56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가 발생했고, 그중 11명이 사망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많았던 2012년과 2015년은 폭염일수는 15일 이상 지속되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폭염일수의 증가가 온열질환자와 비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60대 이상이 26.2%로 가장 많았고 50대 20%, 40대 17.5% 순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온열질환에 취약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과거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많았다. 1932년에 경상북도에서 41~42도(비공식)까지 올라가서 5명이 사망했고 1939년에는 대구 39.6도, 추풍령 39.8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1942년에는 대구의 기온이 39도를 웃돌다가 8월 1일에는 한국의 공식적인 최고 기록인 40.0도를 기록했다.

1994년에는 여름에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일사병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아스팔트 바닥에서 계란이 익을 정도였고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일사병 사망자가 속출했다.

해외에서도 폭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1995년에 발생한 폭염은 시카고에서 7월에 1주일 간 지속되어 700여명 이상이 사망했고 41도 이상의 고온고습으로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폭염의 기세는 1주일에 불과했지만 사망자가 급증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과히 살인적인 폭염이었다. 이때에 냉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저소득층 노인이 특히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 폭염 피해에 따른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6년에 로스엔젤리스 서부지역에 닥친 48도의 이상 폭염으로 사망자가 225명이나 발생했고 산불도 발생하여 주민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미국도 해마다 170여명이 폭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2003년에는 프랑스에서 44.1도를 기록하면서 15,000여명이 사망했고 주변 다른 국가를 합쳐 70,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포르투갈에서 48도를 기록했고, 폭염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스위스에서도 41.5도가 기록됐다. 2009년 호주 역사상 최악의 폭염은(48.8도) 374명이 사망한 폭염이었다. 폭염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빅토리아 주는 비상상태를 선포했고, 서울 면적의 7배 크기의 산림이 불타고 173명이 추가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러시아에서는 44~45도의 폭염으로 밤에도 더위가 지속되고 화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5만 6천명이 사망한 기록도 있다. 21세기 자연재해 중 쓰촨성 대지진에 이어 사망자 랭킹 6위에 해당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었다.

폭염일 때에는 일반적으로 탈수현상과 몸속의 염분이 부족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체온조절에 문제를 발생시킨다. 우리 몸의 혈액은 외부 온도가 더워지면 신체 내 온도가 더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최대한 몸 바깥쪽으로 이동해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그런데 폭염일 때 무더운 상황이 계속되면 혈액이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해 혈액이 머물면서 순환이 잘 안되어 산소공급이 부족해진다. 이것이 뇌에 있는 중추신경까지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장기기능이 마비되어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일사병,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심근경색 등을 말한다.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 일사병 :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일어나는 병. 한여름에 뙤약볕에 오래 서 있거나 행진, 노동을 하는 경우에 생김. 심한 두통, 현기증이 나고 숨이 가쁘며 인사불성이 되어 기절함.

△ 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 체온이 높아져서 어지러움과 피로를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음.

△ 심근경색증 : 관상 동맥에서 일어난 혈액의 순환 장애로 심근의 괴사가 일어나는 병. 가슴의 통증과 식은땀, 구토, 안면 창백, 혈압 저하, 호흡수 증가 따위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으며, 중년 이후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중 고령자 사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1명 중 7명이 65세 이상이고 그 중 온열질환자의 37.9%가 논밭에서 발생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0여명이 늘어난 총 1056명이 발생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정도가 심하면 자연재해로 확대된다. 단순히 기온이 아주 높은 것도 폭염이지만, 특히 고온과 높은 습도의 동시 발생은 더욱 견디기 어려워지고 피해도 커진다.

산림이 풍부한 외국의 지방에서는 건조한 열풍을 동반한 폭염이 발생하면 산불이 일어나기 쉽다. 미국, 호주, 유럽 등 폭염이 일어날 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산불로 거의 매년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다행이도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습한 기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산불이 겹쳐지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에 대한 국민행동요령(국민안전처)
-폭염경보 발령 시 낮 12~5시 야외활동 금지
-무더울 때는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해야 한다. 
-전력과다 사용에 따른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도 미리 확인해 둔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도 체크한다. 

-단수에 대비해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둔다.
-냉방기기 사용시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한다. 
-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하다.
-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은 최대한 차단한다.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 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을 휴대한다.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않는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간다.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시는 친인척,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 수시로 상태를 점검한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야외에 나갈 경우에는 두꺼운 담요나 옷으로 감싸지 않는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켠다. 
-선풍기는 창문 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고 장시간 연속 사용은 자제한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 등을 섭취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몇 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
-폭염경보 발령시엔 일반 가정 등에서 오후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한다. 
-심장마비 위험이 있으니 준비없이 물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사워를 하지 않는다.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하고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을 삼간다.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직장에서는 각종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활동을 금지하고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직원에 대해서는 강제휴가 조치한다.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시간근무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점심시간 등을 이용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해 개인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
-공사 현장에선 현장관리자의 책임하에 공사 중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장시간 작업을 피한다.
-작업시간을 단축해 야간 근무 등 방안을 마련하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한다.

-휴식시간을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갖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시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한다.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고 밀폐지역은 피한다.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과열을 방지한다.
-식중독, 장티프스, 뇌염 등의 질병예방을 위해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의 청결관리 및 소독을 실시한다.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된 의복은 착용을 피한다.

-고속도로 주행시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 차량내 라이터·휴대폰 배터리 등 놓지 말아야 한다.
-여름철 자동차는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해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고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름철이나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철에는 수분, 먼지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번식 방지를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전부터 에어컨을 꺼서 차량 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에어컨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한 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해 차실 내에 가스라이터, 핸드폰 배터리 등을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의 위험이 있다.
-폭발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활용해 차량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실내에 라이터 등 폭발성 있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전체 화재 중 자동차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3%에 달한다. 

-폭염 속에서 장시간 주정차 후 엔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에 따른 것이 주 원인이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 냉각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를 체크해 이상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할 필요가 있다.

폭염 시 응급처치 방법
△ 열경련(Heat Cramps)
-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소금물 또는 전해질(이온음료) 음료를 제공한다.
- 편하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을 한다.
- 경련이 멈춘 후 약간씩 움직이게 한다. 그러나 땀을 흘리면 경련이 재발될 가능성. 최소한 24시간 동안은 격렬한 운동을 삼간다.

△ 일사병(Heat Exhaustion)
- 기도를 확보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게 한다.
- 옷을 벗기고 오한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신체를 서서히 냉각시키도록 한다.
-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을 마시게 하거나 전해질(이온) 음료를 공급한다.
- 젖은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거나 차가운 수건으로 손발을 식히면서 부채질해준다.
- 환자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한다.

△ 열사병(Heat Stroke)
- 열사병은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기도를 확보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는 구토 등에 의한 이물질이 기도를 폐쇄할 경우가 있으므로 입안을 면밀히 조사한다.
-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젖은 물수건·에어컨·선풍기 또는 찬물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냉각시킨다. 만일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얼음주머니를 감싸서 환자의 겨드랑이, 무릎, 손목, 발목, 목에 각각 대어서 체온을 낮춘다.
-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며 무의식이 계속되거나 평소 내과질환이 있는 경우는 응급상황으로 즉시 병원으로 옮긴다.
- 머리를 다리보다 낮추고 구급대를 기다린다.

폭염대응 행동요령(보건복지부)
△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한다

△ 물을 자주 마신다.
- 물을 자주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한다(※ 신장질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물을 마신다).

△ 시원하게 지낸다.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한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한다(양산, 모자 착용).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한다.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자제한다.
- 가까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은행 등)를 찾아 휴식을 취한다.
-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무더위 시간(12시∼17시)대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한다.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한다.

△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처로 연락한다.
- 119, 생활관리사 및 수행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

폭염(暴炎)주의보시 대처 방법(보건복지부)
△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한다.

△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마네랄 보충이 가능한다.
※ 수분이나 염분 섭취 시 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도록 한다.

△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 가볍고 밝은 색의 딱 달라붙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한다.

△ 야외활동을 삼가하며 햇볕을 차단한다.
- 특히 노약자의 경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며,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자외선 차단제 및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햇볕에 노출을 줄이도록 한다.

△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클 경우에는 냉방병 등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살핀다.
- 스스로 몸의 이상이 느껴질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영유아 및 노인들은 특히 주의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 창문을 열어두더라도 차 안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위험할 수 있다.

△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19에 구조 요청 및 응급처치를 취한다.
-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환자를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119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다.
- 119에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으니, 조언을 받아 기다리는 동안 응급처치를 한다.
- 인터넷이나 방송 등 기상상황 관련해서 매일 발표가 되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본다.

폭염 시 행동지침
△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한다.
-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한다.
-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한다.
-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린다.

△ 식사는 균형 있게,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한다.
-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날 음식은 삼가한다.
- 손발을 깨끗이 하고 개인위생을 깨끗이 한다.

△ 편안한 잠자리를 갖도록 한다.
-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
- 잠들기 전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를 먹고 잠자리에 든다.
- 잠들기 전의 심한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가볍게 운동한다.

[글_ 백봉원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 사무총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메일:jhpaik100@daum.net/카페 :http://cafe.naver.com/securitycso)]

필자 소개 _ 백봉원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자동차업체에서 시큐리티팀 팀장을 역임하면서 보안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미국 최대 산업보안 전문협회인 ASIS International의 한국지부 사무총장과 함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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