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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명품, 요리조리 따져보고 구입하세요” 2007.02.24

명품가방 짝퉁 경계경보!

 

샤넬, 구찌, 헤르메스,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통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품 브랜드. 아마 여자로 태어났다면 한번쯤은 갖고 싶은 그런 제품일 듯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명품 브랜드, 특히 가방을 구매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한해 평균 발생하는 모조품 적발 건수중 이들 명품 브랜드 가방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16%, 한해 평균 1천 5백억 원 상당으로 전체 모조품 순위 중 3번째에 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가방 제조업체들은 오래전부터 짝퉁과의 전쟁(?)을 벌여나가고 있었다. 다시 말해 모조품은 그들에게 있어 골칫거리중 하나로 늘 존재했던 셈이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요즘 등장하는 모조품들은 질적인 면에서 진품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물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 세관에서는 ‘특별팀’을 마련해 모조품을 적발해내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련업계 담당자들도 모조품이 발견될 때마다 법적인 절차를 거치는 등 안팎으로 모조품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품으로 위장한 가방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구매시 제품 상태를 철저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세관의 조영준 조사관은 “해외에서 대량으로 모조품을 밀반입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해외여행이 잦아지면서 여행객들이 모조품과 진품을 구별 못해 생기는 개인 피해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기본적인 모조품 구별방법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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