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디지털 도어락이 새로운 트렌드로! | 2016.08.14 |
고급 주거단지 건설, 관광업 활성화로 디지털 도어락 수요 증가
[보안뉴스 김성미] 스리랑카 부동산 시장은 고급 주거 단지가 속속 건설되며 디지털 도어락 등 열쇠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 확대로 열쇠 수요는 향후 몇 년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앞으로 스리랑카 건설업 시장에서 스테인리스스틸 열쇠와 디지털 도어락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스리랑카 부동산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콜롬보 시내와 교외지역에 높은 건물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다. 샹그릴라, 하얏트 등 세계적인 호텔체인이 호텔을 건설하고 있으며, 현지 대형 호텔체인인 시나몬 기업은 대형 주상복합단지 준공을 시작했다. 이밖에 많은 호텔들이 관광분야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5,000가구 이상의 주택 개발과 건설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민간 건설기업들에 의해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 도어락은 향후 몇 년 동안 스리랑카내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지 업체를 통해 납품 거래 및 합작 계약을 논의해 호텔이나 고급 아파트에 공급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시장 현황 스리랑카내 열쇠 시장은 일반 쇠 열쇠와 스테인리스 스틸 장금장치, 디지털 도어락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일반 쇠 열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저소득층이 주 소비자이며, 대부분 인도와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일반 쇠 열쇠는 스리랑카에서도 소량 제조하긴 하나 원자재의 품질과 기술이 떨어져 지속력이 약하다. 스테일리스 스틸 열쇠는 쇠 열쇠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외관상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업용 건물에 가장 많이 쓰이며 건축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디지털 도어락은 대부분 호텔과 고급 아파트에서 소비된다. 보안상 가장 신뢰도가 높은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며 현지에서는 고소득층 가정만 주거지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고 있다. 수입 현황 스리랑카 열쇠 시장의 최대 공급국가는 중국인데, 이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생산과 제조 플랜트를 중국으로 이동한 것과 저렴한 가격에 기인한다. 2위 공급국은 인도다. 인도-스리랑카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수입관세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2015년 3분기까지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로부터 비슷한 수입량을 기록했으나 대홍콩 수입은 86% 증가해 29만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스리랑카 기타 잠금장치(HS 코드 830140) 수입 통계(단위 : 1,000달러, % / 자료 : World Trade Atlas) 수요 증가 원인 스리랑카에서 열쇠 수요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주거시설 건축이 늘어서다. 낮은 대출이자로 주거시설 건축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영은행은 주택융자 이자를 연 10% 이하에 제공하고 있으며, 사립은행도 이 추세를 따르기 때문에 주택 융자를 받는 스리랑카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도시화에 따라 현재 콜롬보 부동산 시장내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25개 이상의 아파트가 현재 건설되고 있다. 이 중 10개 정도가 최고급 아파트이며, 해당 아파트에는 보안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스리랑카의 관광업이 급성장하며, 정부는 고소득층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호텔들이 국제적인 수준에 맞는 호텔 리모델링을 하고 있으며, 샹그릴라, 메리어트 등 세계적인 호텔 체인도 스리랑카에서 호텔을 짓고 있다. 호텔 및 고급 주택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에 맞는 세련된 가구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으며, 가구에도 열쇠가 설치되거나 포함되고 있다. 주요 열쇠 브랜드 일반 쇠와 스테인리스 스틸 열쇠의 경우, 예일(Yale), 유니온(Union), 비로(Viro) 등 3대 브랜드가 각각 25%, 25%, 1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도어락의 경우 지케이테코(ZKTeco), 카바 프로덕(Kaba Produck), 아크로(Akro) 등의 주요 브랜드가 각각 20%, 15%,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략적인 시장 가격은 기능과 모양에 따라 일반 쇠 열쇠가 5,000원~7만원, 스테인리스스틸 열쇠가 1만원~15만원, 디지털 도어락은 12만원 이상이다. 현지 시장 진출은 HS 코드 8301에 따라 별도의 수입 규제는 없으나, 통관세는 15%, 부가가치세는 11%, 항공만세 5%, 국가재건세 2% 등이 부과된다. 추가 관세로는 1㎏당 50루피(한화 약 400원)를 내야 한다. 현지 유통 경로 일반 쇠 열쇠의 경우 소매체인을 통해 각 지역 철물점으로 유통된다. 철물점들은 주로 소비자들에게 건축 관련 자재들을 판매하지만 규모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소규모 건축 프로젝트에 납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열쇠는 현지 에이전트들을 통해 유통되며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지역별로 다수의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고 판매된다. 현지 에이전트들은 보통 소비자가 아닌 건축회사들과 거래를 하며, 건축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디지털 도어록 판매는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보안 시스템 업체나 IT 솔루션 업체들을 통해 유통된다. 스리랑카 정부 납품 시에는 주택건설부가 주요 바이어이며, 이 부처는 스리랑카 내 정부 건축 프로젝트는 물론 소규모 프로젝트까지 관리한다. 정부부처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처에 공급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정부의 무역업무를 담당하는 스테이트 트레이딩 코퍼레이션(State Trading Corporation)이라는 기관이 따로 있으며, 이 기관은 정부기관에 쓰이는 장비와 자재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외국기업들은 이 기관과 직접적으로 접촉이 가능하다. 브랜드 포지셔닝 콜롬보무역관은 일반 쇠 열쇠는 저소득층 소비자가 주요 수요처로 일반 주택에 많이 쓰이기때문에 소매 마케팅 전략을 추천했으며, 보통 가격, 디자인,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라고 꼽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열쇠는 중산층과 고소득층을 소비자로 하는 제품으로, 브랜드명과 제품 품질, 제조국 등이 주요 구매 결정 요소라고 분석했다. 실소비자는 디자인과 지속력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지만, 스리랑카 시장내 주요 고객층은 이러한 실소비자가 아닌 건설업체로 가격보다는 기능과 차별성이 브랜드 포지셔닝의 주요 요소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도어락은 상업용 해당 제품군의 80% 이상이 호텔에 쓰이며 기능과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주로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나 보안업체가 설치하고 관리하며, 스테인리스 제품처럼 기술적 차별성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자료 제공 : 코트라(http://www.kotra.or.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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