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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영업비밀 원본증명 PC 에이전트, 무엇이 달라졌나? 2016.09.11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보안뉴스 원병철] 특허청은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인 ‘원본증명 PC 에이전트 3.0’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해 원본증명 서비스의 동반성장지수 평가항목 ‘기술(개발)지원 및 기술보호’ 추가, 중소기업 대상 70% 비용지원 실시 등으로 대폭 증가한 원본증명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존 원본증명 PC 에이전트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원본증명 PC 에이전트 3.0의 새로워진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원본 유실 대비를 위한 백업파일 생성
새로워진 PC 에이전트 3.0 버전은 사용자가 원본파일 유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본등록 시 원본의 백업파일 생성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에이전트 내 환경설정 페이지에서 백업파일의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으며 파일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

키워드 입력으로 보다 편리해진 원본등록 내역 관리
원본파일의 특징이 될 수 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등록하려는 문서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넣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원본등록 후 해당문서를 손쉽게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등록 내역 관리가 가능해졌다.

원본등록과 유지등록, 한 번에 처리 가능
원본등록 후 기본 유지기간은 1년이므로 유지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만료일까지 유지등록이 필요하다. 이 때 PC 에이전트 3.0 이용자는 원본등록 시 유지등록(유효기간 최대 5년)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신규 PC 에이전트에는 원하는 기간을 선택한 뒤 원본등록 비용과 유지등록 비용을 한꺼번에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유지등록 기간이 지난 경우 할증비용을 지불하거나, 할증 기간까지 지났다면 새롭게 원본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유지기간을 신경 쓰지 않고 원본증명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원본등록 시 유지등록을 함께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원본등록비용 1만원(중소기업·학생 7천원), 유지등록비용 3,000원, 할증 유지비용 9,000원, 1년 기준).

이 밖에 이미 등록한 원본파일과 동일한 파일을 등록 신청하는 경우, 중복 등록이 되지 않도록 기존에 등록된 원본파일과의 중복 여부 체크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원본등록 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에 대한 유효성 여부의 검증과 같은 공인인증서 오용 방지를 위한 기능도 반영됐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진 영업비밀 원본증명 PC 에이전트는 한국특허정보원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www.tradesecret.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영업비밀보호센터 대표번호(1666-0521) 또는 이메일 (tsep_help@kipi.or.kr)로 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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