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판 서비스로 주목받던 티쿤, 해킹으로 타격 | 2016.09.20 |
티쿤 일본법인 애드프린트, 해킹으로 고객정보 1만4천여 건 유출
유출정보에 크레디트 번호, 메일주소, 전화번호 포함...피해보상 최선 [보안뉴스 권 준] 해외직판 솔루션 플랫폼인 티쿤의 일본법인 애드프린트가 해킹을 당해 1만4000명의 고객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목받던 해외직판 서비스 분야에서도 보안 강화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티쿤의 일본법인 애드프린트 홈페이지 화면 해킹으로 유출된 고객정보에는 카드(크레디트) 번호, 메일주소, 전화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장벽인 물류, 결제, 인허가, 현지화 문제를 해결한 해외 직판에 알맞은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아 왔다. 특히, 7년 전부터 일본법인인 애드프린트를 통해 50여가지 인쇄물을 일본에 제작·직판해왔고, 현재 6만에 가까운 일본 고객이 티쿤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해킹 사건으로 티쿤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티쿤 측에서 해킹 사과공지를 올린 후 일본 NHK 방송, 요미우리신문 등 다수 미디어에서 이 사실을 기사화됐고, 일본 야후 실시간 검색어에 ‘애드프린트’가 2위에 오를 만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발표 당일 평소 매출의 70%로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카드정보를 해킹당해 부정 사용된 금액은 1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킹당한 카드를 재발급하는 비용(건당 2만 7천원가량)은 티쿤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티쿤 관계자는 “보안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 이로서 일본 고객과 한국의 티쿤 이용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며,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한층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과 이용자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으로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면서도 “전자상거래 업체로서 보안을 중시해야 한다는 기본을 지키지 못한 참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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