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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난 컨트롤타워 건물들, 내진설계 엉망 2016.10.04

전국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 268곳 중 158곳만 내진설계 확보
전남지역 29.2%, 제주지역 25.0%로 내진 확보율 최하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우리나라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 내진설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재난 발생지역의 재난을 지휘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의 내진 확보율이 6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전국 268개의 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 중 158개인 59.0%의 구조체만 내진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9월 12일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지역이 위치한 경북지역은 25개중 12곳으로 내진확보율이 48.0%에 불과하며, 강원지역 45.0%, 전남지역 29.2%, 제주지역 25.0% 등 다른 지역 역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 내진설계 현황15, 12월말 기준)


김 의원은 “국가의 재난을 지휘하는 지역재난안전본부 및 종합상황실이야 말로 어떠한 재난으로부터도 안전한 시설물에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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