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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PC방 內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2016.11.18

경기남부경찰청·한국인터넷PC 문화협회 핫라인 구축 추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PC방을 해킹해 사기도박을 하거나 게임 머니를 가로채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PC방 범죄환경 억제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함께 PC방 內 범죄환경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사이버안전과 관계자 및 112종합상황실, 생활안전과, 수사과,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실무자 9명이, PC방협회에서는 경기남부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PC방에 VPN(가상 IP 생성기)을 설치한 후 IP를 빼돌려 게임 서비스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신종범죄가 발생하고, PC방이 인터넷 및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어 PC방의 범죄환경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PC방은 범죄자가 은신하여 필요한 정보 등 습득이 용이한 환경이기 때문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PC방 협회와 핫라인으로 신고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특히 강력범죄·실종사건 등 신속을 요하는 사건은 협회 측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PC방에서 다른 손님이 물건을 가져가서 난처한 경우가 있다는 협회 측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최근 PC방에서 다른 손님의 휴대폰을 가져간 사건이 있었는데, 피의자가 사용한 음료수 캔의 지문과 통신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며, 타인이 놓고 간 물건이라고 하더라도 PC방에서 관리하고 있는 물건으로 보아 절도죄가 성립하므로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는 행위는 범죄임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협회 측에 전달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함께 민·경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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