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수능 끝! 이젠 전국 대학 정보보호·보안학과 도전 시작 2016.11.20

전국 대학 보안관련 학과 42곳 정시모집 요강 분석해 보니...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지난 17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끝났다.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진 수능시험 때문에 변별력이 높아져 논술이나 면접이 더 중요해졌다. 특히, 입시전문가들은 성적이 잘 나왔다면 수시보다 정시를 노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본지 분석 결과 전국 각 대학의 정보보호 및 보안관련 학과에서 만큼은 수시로 모집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본지가 보안관련 학과가 있는 42개 학교의 정시모집 요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과가 정시보다는 수시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17개 학교가 1자리 수의 학생을 정시로 모집하고 있었고, 12개 학교가 20명 미만의 학생을 뽑고 있다. 42개 학교 중 29개 학교가 20명 미만의 정시모집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조사를 일찍 시작한 탓인지 정확한 모집인원을 공지하지 못한 대학도 일부 있었다.

2017년 정시 모집기간은 ‘가군’이 1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군’이 15일부터 21일까지, ‘다군’이 22일부터 2월 2일까지며, 사이버대학교들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다.

모집요강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일반적인 정보보호 학과 외에 특수 목적의 보안관련 학과들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상위 1%의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와 국방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4년간 100%의 장학금을 받지만 졸업 후에는 일정기간 사이버사령부 등에서 근무해야 한다. 또한, 육군과 협약에 의해 여학생은 모집정원(30명)의 10% 범위 내에서 선발한다(수시 모집인원 포함). 이와 함께 동양대학교의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는 군사과학기술 전문가, 특히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갖춘 육군간부를 육성하기 위해 육군과의 학·군 협약체결을 근거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군사학과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