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1월 셋째 주 백도어 피해 정부 사이트 79% 급증 | 2016.11.29 |
인터넷응급센터 “트로이목마·봇 감염기기 39만대...콘피커 웜 감염 22만대”
“보안사건 1,219건 처리...웹페이지 위조 97% 차지” “11월 셋째 주 보안취약점 268개 최종 확인·등록” [보안뉴스 온기홍= 중국 베이징]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셋째 주(14일~20일) 중국에서 인터넷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기가 61만 1,000대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 주 전에 비해 5.7%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트로이목마 또는 봇(bot)에 감염된 기기들은 39만 1,000대로 한 주 전에 비해 2.9% 늘었다. 콘피커 웜(Conficker Worm)에 감염 피해를 입은 기기들은 22만대로 11% 증가했다. ![]() ▲ 11월 14일~20일 중국에서 온라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기의 수량(출처 :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CNCERT) 트로이목마와 봇의 통제를 받은 기기가 많은 지역을 보면, 광동성, 장쑤성, 산동성 순으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광동성과 장쑤성은 1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산동성이 상위 3위 안에 새로 들었다. 세 지역 모두 경제가 발달하고 누리꾼 수가 많은 동부에 놓여 있다. 광동성에서는 5만대의 컴퓨터가 감염 피해를 입어 전국 감염량의 12.4%를 차지했다. 장쑤성은 3만 2,000대 기기가 감염돼 전국 내 8%의 점유율을, 산동성은 2만 9,000대가 감염 피해를 입어 7.3%의 비중을 각각 기록했다. 트로이목마 투입된 웹사이트 관련 도메인 중 외국에 등록된 도매인 31% 차지 인터넷응급센터는 트로이목마 투입 웹사이트가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근원지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 웹사이트와 관련된 도메인은 124개(주간 17개 감소) 탐지됐고, 관련 IP 주소는 412개(주간 97개 감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124개 도메인 가운데 31.5%는 외국에 등록됐으며, 중국 내 등록된 도메인의 비중은 66.9%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나머지 1.6%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도메인 가운데 ‘.com’은 64.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net‘이 23.4%, ‘.cn’이 6.5%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전체 IP 412개 가운데 5.6%는 외국에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센터는 밝혔다. 中 11월 셋째 주 백도어 투입 정부 웹사이트 79% 급증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셋째 주 중국 내에서 탐지한 변조 피해 웹사이트가 1,945개로 전 주에 비해 35.6% 줄었다고 밝혔다. 백도어(Backdoor)가 투입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 내 웹사이트는 2,240개로 한 주 동안 7.6% 감소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된 웹페이지는 2,016개로 3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 11월 14일~20일 중국 내 변조 및 백도어 투입 피해를 입은 웹사이트 수량과 웹사이트 위조 사칭 웹페이지의 수량 변조 피해를 입은 중국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62개로 중국 내 전체의 3.2%를 차지했으며, 한 주 전에 비해 16.2% 감소했다. 특히 백도어가 삽입된 정부 웹사이트는 84개로 전체의 3.8%에 달하며 한 주 전보다 78.7% 늘었고, 2주 동안 113% 상승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한 웹페이지 관련 도메인 네임은 1,738개, 관련된 IP 주소는 646개로 각각 확인됐다. 평균 1개 IP 주소에 3개의 위조 웹페이지를 갖고 있는 셈이다. 中 인터넷응급센터 “11월 셋째 주 정보보안 사건 1,219건 처리...웹페이지 위조 97% 차지”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셋째 주 중국 내 3개 통신 서비스 업체, 도메인 등록 서비스 기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전국 센터 지사, 국제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1,219건의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나들며 이뤄진 정보보안 사건은 273건(주간 69건 증가)이었다. 이 중 인터넷응급센터가 해외 기관과 협조해 처리한 사건은 264건이었고, 중국내 기관과 함께 처리한 사건은 8건이었다. 이 기간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의 유형을 보면, 웹페이지 위조 사칭이 1,189건(주간 231건 증가)으로 전체의 97.5%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보안 취약점(점유율 1.2%), 웹 페이지 변조(0.3%), 악성 프로그램(0.2%), 악성 코드(0.2%), 도메인 이상(0.1%), 악의적 조회·스캐닝(0.1%) 따위의 사건들이 뒤를 이었다. ![]() ▲ 11월 14일~20일 중국 내 정보보안 사건 유형과 비율 웹페이지 위조 사칭(1,189건)의 대상을 보면, 은행이 1,1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사칭은 12건, 정부 공익 사칭 2건이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이 기간 3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및 악성 프로그램 삽입 도메인 쪽과 협력해, 모바일 인터넷 악성 코드를 퍼뜨리는 악성 URL 링크 175개를 찾아내 처리했다고 밝혔다. 中 인터넷응급센터 “11월 셋째 주 보안취약점 268개 최종 확인·등록”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셋째 주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12개 협력회사(보안업체, 통신 서비스 업체, 통신기기 장비 업체)와 개인(화이트 해커)으로부터 접수한 569개의 사건형 취약점 보고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보안취약점 268개(주간 19개 감소)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 중국내 정보보안 취약점 위협 수준을 ‘중간’으로 평가했다. 전체 보안취약점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은 103개, ‘중위험’급 취약점은 144개, ‘저위험’급 취약점은 21개로 나타났다. 전체 취약점 가운데 제로데이(0day) 관련 취약점은 36개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은 569개였다. 한 주 전의 835개에 비해 32% 줄었으며, 2주 동안 50% 하락했다. 인터넷응급센터 “11월 셋째 주 16개 회사 S/W·웹사이트 시스템에 보안취약점 존재” 인터넷응급센터는 이 기간 3개 유·무선 통신 서비스 업체들에 정보보안 취약점 사건 20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은행, 증권,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업·기관에 통보한 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한 주 전과 같은 20건이었다. 센터는 또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 238건을 비롯해, 교육 분야 기관들과 협력해 고등교육 기관 및 연구소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사건 87건을 각각 검증해 처리했다. 센터는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각 정부 부처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 19건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센터는 베이징스지후롄광대역데이터센터, 중국국제항공, 선전 쉰레이네트워크기술, 베이징위앤웨이S/W, 중국건축주식회사, 창샤하이샹네트워크기술, 중롼국제, 이롱금융그룹, 광저우중다카이쉬앤전자과기, 선저우디지털홀딩스, 하이얼그룹, 중국우정그룹 정보기술국, 중국법원 웹사이트 등 16개에 달하는 회사와 기관의 정보 시스템 또는 S/W·H/W 제품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해당 기업과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 11월 14일~20일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별 비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취약점’ 가장 많아...44% 차지 인터넷응급센터가 11월 셋째 주 공식적으로 최종 등록한 전체 268개의 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살펴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취약점이 118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운영체제 취약점이 77개(28.7%), 웹(Web)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50개(18.7% 차지), 네트워크 장비 취약점 21개(7.8%), 보안 제품 취약점은 2개(0.7%)를 각각 기록했다. ![]() ▲ 11월 14일~20일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 통계 정보보안 취약점을 분야 별로 보면,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http://mi.cnvd.org.cn/)이 52개(고위험 20개, 중위험 30개, 저위험 2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신 분야 취약점(http://telecom.cnvd.org.cn/)은 10개(중위험), 공업제어 시스템 분야 취약점(http://ics.cnvd.org.cn)은 7개(고위험)였다. 中 기업 주요 보안 취약점 이 기간 중국 업체들의 시스템에서 발견된 주요 보안 취약점을 보면, 먼저 중국 최대 스마트폰·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Huawei)의 방화면 장비에서 서비스거부(DoS)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보안 취약점이 드러난 제품은 화웨이의 ‘USG9500 ‘ 시리즈 방화벽 장비인 ‘Huawei USG9580, 9560, 9520’이다. DHCP 메시지의 일부 필드에 대한 검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인증을 거치지 않은 공격자들은 해당 설비들에 특수한 DHCP 리퀘스트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는 설비의 서비스 거부를 야기하게 된다. 또한 쿤스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가 제공하는 VoIP 운영 지원시스템의 ‘name 파라미터’에서는 SQL 주입 취약점이 발견됐다. 해커는 이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빼낼 수 있다. 샤먼커쉰S/W유한회사의 e비즈니스 관리시스템 ‘IMALL’에서는 설계 취약점이 탐지됐다. 공격자는 이 취약점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훔치고, 데이터베이스 안의 임의 주문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 ▲ 11월 14일~20일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 통계 한편, 인터넷응급센터는 11월 셋째 주 업체·제품 별로 나눈 보안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보면, Google, Microsoft, IBM, Linux, TYPO3, OIC, HP, Huawei, Corega 순으로 보안 취약점이 많았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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