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란지교소프트 “휴대폰 음란 동영상 급증” | 2007.02.07 |
휴대폰으로 촬영된 음란동영상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해동영상 차단 소프트웨어인 ‘엑스키퍼’ 개발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xkeeper.com)는 7일 “지난해 하반기 수집한 전체 음란 동영상 19만 4000건 중 휴대폰으로 촬영된 음란물이 8%에 가까운 1만5535건”이라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상반기에 수집된 음란물 24만 2706건 중 휴대폰 동영상은 2%에 이르는 4860건이었지만, 하반기에는 32만 6634건 중 3.67%에 이르는 1만 1973건이었다. 2006년 상반기에는 23만 5579건 중 휴대폰 음란물이 4.15%인 9779건으로 급증했으며, 하반기에는 19만 4845건 중 1만 5535건으로 7.97%를 차지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한달 간 조사한 자료를 보면 4만 992건 중 7.47%인 3064개의 파일이 휴대폰 음란물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집되지 않은 것 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유해물 동영상은 주로 이성간의 성행위나 술에 취해 몸을 가눌 수 없는 여성의 몸을 더듬는 장면, 남녀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건물 계단 아래 등지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이다. 최근에는 성폭행이나 집단구타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돌고 있다. 엑스키퍼 사업부의 김기연 부장은 “휴대폰 음란 동영상은 간단한 과정을 거쳐 PC로 옮겨지고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다”며 “이러한 동영상은 어린 학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음란물 차단 기능이 있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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