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한 용의자 9명 체포 | 2016.12.27 |
정부의 새로운 인터넷 감시법, 온라인 여론 감시 목적인 듯
이에 불만 품은 해커들이 공격한 것으로 밝혀져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 이번 디도스 공격의 주요 원인은 이번 달 초 태국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한 새로운 인터넷 감시법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사정부가 인터넷 감시 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새 법안의 주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태국은 2014년 군사정부가 권력을 잡은 이후부터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태국 왕실에 대한 악성 여론을 차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군사정부는 왕실의 허가를 받아낸 것을 대가로 허수아비 왕실의 명예 유지에 힘써주고 있다. 이렇듯 태국 군사정부의 일방적인 법안 추진과 지속적인 인터넷 여론 탄압에 불만을 느낀 태국 해커들이 지난 주 몇몇 정부 웹사이트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실시한 것이다. 경찰 대변인 데나롱 수띠찰반차(Dejnarong Suthicharnbancha)는 “체포된 9명 중 1명은 사이버 범죄법을 어긴 죄로 기소됐고, 나머지는 보호 관찰 중”이라며, “법에 따라 그에 맞는 처분을 내릴 수 있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커들을 체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부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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