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주변 간식거리도 중국산 점령 | 2007.02.11 |
저가의 중국제품이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도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부산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품 중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이 57%이며, 이 중 68%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식약청이 부산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등 58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61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로, 조사대상의 267개 품목(43%)가 국산이었고, 수입산은 352개 품목(57%)이었다. 수입 제품 중 중국산이 240개 품목으로 수입제품의 68%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53개, 아르헨티나 9개, 말레이시아 8개, 불가리아 8개, 남아프리카공화국 7개, 기타 27개로 조사됐다. 전체 식품의 94%인 582개 품목이 100원대의 저가 제품이며, 대부분 스낵·과자류, 젤리·사탕류, 조미·건어포류 등이었다. 식약청은 “학교 주변 업소 대부분이 제품을 상온보관하고 있으며, 보관기준 위반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무 표시 제품 판매 등의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어린이 먹거리 종합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관련 수입식품 판매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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