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향길, 승차권 판매’ 인터넷 사기 주의보 | 2007.02.12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앞두고 각종 인터넷 사기 급증
직장인 김모 씨는 설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갈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던 중 한 인터넷 사이트 직거래 게시판에 철도승차권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았다. 김 씨는 행여 누가 먼저 사갈까봐 급히 전화를 해 승차권을 받기로 하고 현금을 입금했으나 이후 해당 사이트는 폐쇄되고, 판매자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센터는 1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좀 더 저렴하게 물건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서민들의 심리를 이용한 각종 인터넷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의하면 명절을 앞두고 발생하는 사기행각은 우선 유령 사이트를 개설한 후 물품을 저가로 판매한다는 스팸메일을 발송한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많은 혜택을 준다며 현금 입금을 유도한 후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형태이다. 특히 귀성길 열차표를 마련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인터넷 직거래 게시판을 통해 철도승차권 등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현금을 입금 받은 후 연락이 두절되는 형태의 범죄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과 여행사를 가장한 사기 범죄,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개인직거래를 통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등에서 정상적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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