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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테러발생 가능…여행자제해야 2007.02.14

필리핀 지역에 테러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교민과 여행객의 신변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4일 필리핀 내 테러단체 ‘아부 사야프 그룹(ASG)’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정부의 소탕작전에 대한 보복으로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시에서 폭탄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한 필리핀 보안당국의 발표를 들어 지난 2005년 2월 14일 발생한 ‘ASG의 연쇄 폭탄테러(일명 발렌타인 테러) 2주년을 계기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대테러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SG 연쇄 폭탄테러는 마닐라·다바오·제너럴산토스시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테러로, 1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정원은 “이달 말 까지 필리핀 여행을 자제하고, 특히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빈발로 여행주의 지역으로 지정된 민다나오·술루·바실란·팔라완 등 남부지역 여행은 삼가 달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일이 생길 경우, 현지에 있는 우리나라 공관(63-2-811-6139) 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코드-800-2100-0404)를 숙지하고, 테러의 주요 타깃이 되는 지하철·철도·호텔·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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