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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종합 증권회사 5곳, 해커들로부터 협박당해 2017.02.08

5개 중 1곳은 실제로 디도스 공격당해
해커에게 돈을 지급한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져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대만의 종합 증권회사 5곳이 해커들로부터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킹 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Armada Collective)가 이들에게 디도스 공격을 피하고 싶다면 정해진 시간 내에 약 973만 1천원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사이버 보안 기업인 파이어아이(FireEye)는 이번 공격이 올해 1월 유럽에서 처음 익명의 해킹 그룹이 등장해 디도스 공격 관련 위협을 했던 사건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의 보안 정책관인 릭 왕(Rick Wang)은 사건 이후 대만의 보안 기업들에게 보안 관련 솔루션들을 강화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말하며 “5개의 기업이 한 번에 공격 위협을 받는 규모의 사건은 이전에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만의 증권회사 중 해커에게 돈을 지불한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중 한 기업인 마스터링크(MasterLink) 증권사는 실제로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5곳에 해당하지는 않은 다른 기업인 캐피탈(Capital) 증권사도 이번 주 월요일에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만 정부는 이메일을 통한 종합 증권회사 협박 사건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국제부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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