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은행 사기 행각의 범인 유죄선고 받아 | 2017.02.08 |
범인은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
자금 운반책을 통해 수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져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미국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바체슬라프 카이모프(Vyacheslav Khaimov)라는 인물이 2015년부터 여러 나라들에서 은행을 겨냥한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카이모프는 멀웨어를 사용하여 피해자들 계좌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었다. 보안 관련 블로그인 온 더 와이어(On The Wire)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들은 1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카이모프는 해당 사건을 통해 2억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FBI에 따르면 각기 다른 지역에 있는 범죄자들이 멀웨어를 사용하여 사기를 실행했으며 이들은 불법적으로 은행 계좌에 접근한 뒤 훔친 돈을 자신들의 계좌로 ‘자금 운반책(money mule)’을 통해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자금 운반책은 범죄자들에 의해 고용된 재택근무 일반 재정 관리자들로, 이들은 자신이 불법 활동에 연루된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얻은 돈을 세탁하는 데 이용된다. 주로 이렇게 고용된 이들의 주요 업무는 새로운 은행 계좌를 열고 그 계좌에 범죄자들이 부당하게 얻은 수익을 입금한 뒤 전달 받은 전체 금액에서 자신의 수수료를 제하고 다른 계좌 즉, 범죄자의 계좌로 돈을 보내는 중계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FBI는 ‘사무엘 골드(Samuel Gold)’라는 익명의 인물이 이메일이나 핸드폰을 통해 대부분의 자금 운반책을 모집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국제부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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