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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탈리아 외무부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지목돼 2017.02.14

작년 초 발생한 이탈리아 외무부 겨냥 사이버 공격
주요 시스템엔 피해 없었지만 이메일 시스템 일부엔 공격 성공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작년 초 이탈리아 외무부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감행됐다. 해당 사건은 4개월에 걸쳐 진행된 멀웨어 공격이었으나 당시 중요 문서에는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초 로이터 통신은 이탈리아 정부가 “현재 러시아가 이번 사건의 배후일 확률이 높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지에서도 이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었다.

“이탈리아 외무부에 감행된 이번 사이버 공격은 중요 정보가 보관된 컴퓨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격하지는 못했습니다. 암호화 처리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외무부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이메일 시스템이 피해를 봤습니다.” 이탈리아 정부 대변인의 설명이다.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이탈리아의 외무부 장관은 파올로 젠틸로니(Paolo Gentiloni)였는데 그는 당시 업무에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가 세계 여러 정부를 공격하는 정황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국제부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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